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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핵심사업 적기 추진 위해 신입사원 전년대비 2배 채용한다

한전, 핵심사업 적기 추진 위해 신입사원 전년대비 2배 채용한다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4.01.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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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채 557명(상반기 183명), 체험형인턴 600명(상반기 270명) 선발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채용박람회(1.17~18)에서 맞춤형 컨설팅 제공 예정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하여 신입사원 공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의 올해 채용규모는 557명으로, 이중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하여 시행 중이다. 이는 전년 채용실적 266명보다 2.1배 늘어난 것이다.

대졸·고졸 등 138명 채용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송전망 보강 및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등 대규모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정책과제 이행을 위한 인력이며 전기원 45명은 전기고장 수리 및 현장안전 강화 위한 교대인력이다.

이와 함께 한전은 원전,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등 전문분야에 대해 직무 중심 수시채용을 병행할 예정이다.

2022년 이전 약 2,000명의 정원 증가에 따른 채용인원을 해소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개편을 감안하여 적정 수준의 채용규모를 산정했다.

올해 청년인턴 채용규모는 장애인인턴,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회복지시설에서 나와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 전형을 포함한 600명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체험형인턴 600명 중 상반기에 270명을 채용하여, 본사 및 사업소에서 중요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 심화교육 및 코칭과 멘토링 활동, 정규직 공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7일부터 18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 대상 채용설명회 및 맞춤형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입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입사 5년차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MZ채용 참여단’이 구직자 대상으로 입사정보 제공 및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전의 고졸 특화프로그램 설명회 등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한전의 다양한 채용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고졸특화프로그램은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인턴경험 제공을 통해 정규직 입사를 지원하는 자체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사회적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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