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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 베트남 반퐁 발전소 준공

한국중부발전 , 베트남 반퐁 발전소 준공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4.03.13 17:53
  • 수정 2024.03.1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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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최초의 베트남 진출 사업 , 25 년간 운영 · 정비 역무 수행
기존사업 ( 인니 탄중자티 ) 파트너사로부터 O&M 역량을 인정받아 수의계약으로 수주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중부발전 ( 주 ) 의 베트남 첫 진출 사업인 「 반퐁 발전소 」 의 종합준공식이 3 월 13 일 ( 수 )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되었다 .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김동준 미래사업단장을 비롯하여 사업주인 일본 스미토모 상사 , 베트남 중앙정부 차관 , 칸호아성 지방 당 위원회 비서 등 약 200 여명이 참석하였다 .

반퐁 발전소는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 반퐁 경제 자유구역 내에 위치한 설비규모 1,320MW 발전소로 660MW 2 개 호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트남 정부가 보증하고 베트남 전력공사 (EVN) 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한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의 사업이다 .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19 년 10 월 현지 O&M 법인 KVPS (KOMIPO Van Phong Power Service LCC) 를 설립하였으며 , 향후 25 년간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역무를 수행하며 수익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

반퐁 O&M 사업은 중부발전 최초의 베트남 진출 사업으로서 중부발전의 동남아 거점국가라고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아시아 권역 확장에 성공한 사업으로 그 의미가 깊다 . 또한 현재 14 명의 인력을 파견하여 우수한 발전소 운영 및 정비기술을 발휘하고 있으며 점진적 보직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현지 인력의 발전기술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

사업주인 일본 스미토모 상사는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중인 탄중자티 사업의 파트너사로서 선행사업을 통해 검증된 중부발전의 O&M 능력 및 해외사업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여 본 사업에 우선협상자격을 부여하였으며 중부발전은 입찰없이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 .

반퐁 발전소는 ’19 년 8 월 착공을 시작하여 건설 · 시운전 기간동안 COVID-19 사태로 기자재 조달 , 인력 수급 지연 등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이하였으나 중부발전 직원들과 사업주 , EPC, 기자재사의 끈기 있는 노력과 리스크관리 능력을 통해 마침내 종합준공을 달성하게 되었다 .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 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역량과 투철한 사명감 , 책임의식으로 베트남 첫 번째 진출사업인 반퐁 발전소의 준공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고 , 현재 운영 · 개발 중인 해외사업 또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 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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