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조상훈, 린나이코리아 사장)는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의사록 보고, 주요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의결사항으로 2023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진흥회는 지난해 KS표시인증 신청업체에 대한 인증시험 및 사후관리 시험, KS형식승인 검사, 단체 표준인증 신청업체에 대한 인증시험, 에너지효율등급시험 및 사후관리 시험, 환경표지인증시험 및 사후관리 시험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했다.

올해도 진흥회는 R&D 사업 확대 및 인증업무 활성화, 법정 공인시험 및 검사업무 강화, 회원사 경쟁력 지원 및 진흥회 역량 확대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조상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에너지기기업계는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과 내수시장 확대의 한계,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회원사들이 더 합심해 에너지기기 산업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