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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맞은 뮤지컬 ‘영웅’ 10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5주년 맞은 뮤지컬 ‘영웅’ 10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4.03.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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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
오는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번째 시즌 공연

뮤지컬  15주년 기념 공연 티저 영상 이미지 Ι 제공=에이콤
뮤지컬  15주년 기념 공연 티저 영상 이미지 Ι 제공=에이콤

 

[EK컬쳐] 뮤지컬 <영웅>(제작 에이콤)이 2009년 초연 이후 1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0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뮤지컬 <영웅>은 2009년 10월 26일 초연 이래 한국 창작 뮤지컬 중 두 번째로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려냈으며, 안중근 의사의 애국적 사명감뿐만 아니라 독립투사들의 뜨거운 열정 등 역사적 기록을 기반으로 재현됐다.

뮤지컬 <영웅>은 2009년 초연을 통해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6관왕, 예그린뮤지컬어워드’ 5관왕 등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길을 개척했다. 뿐만 아니라 2011년에는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링컨센터에서 공연을, 2015년에는 의거가 실행된 중국 하얼빈에서 공연을 선보여 동양평화의 뜻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하며 뜨거운 가슴의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작품은 지난해 영화로도 개봉해 범국민적인 사랑을 이끌었다. 특히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넘버들이 다시 재조명을 받으며 작품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그 결과 지난 시즌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중 두 번째로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내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 보기 좋은 작품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15년간 끊임없이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발전을 위해 걸어온 뮤지컬 <영웅>은 긴박했던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담은 15주년 기념 공연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열 번째 시즌의 개막을 예고했다. 티저 영상은 간절했던 독립에 대한 열망을 가득 담은 안중근 의사의 눈동자에 태극기가 비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에이콤 윤홍선 대표는 “뮤지컬 <영웅>과 함께 걸어와 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어느덧 1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즌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수많은 영웅이 필요했던 시기를 지나 더 특별한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 시즌 최고의 무대, 제작진, 최정상 아티스트까지 완벽한 합으로 감동 가득한 무대로 호평을 이끄는 뮤지컬 <영웅>은 2024년 5월 29일(수)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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