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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발굴의 場’ 김수로 연극학교 10주년 기념 공연 연극 ‘위선자 탁선생’ 성료

‘신예 발굴의 場’ 김수로 연극학교 10주년 기념 공연 연극 ‘위선자 탁선생’ 성료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4.03.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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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오디션 뚫은 ‘연극학교’ 10기 신인 배우들이 주로 참여
‘김수로’, ‘강성진’, ‘김곽경희’, ‘박건형’ 등 완벽한 ‘신구 조화’ 이뤄

이미지 = 연극  공연 사진 /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이미지 = 연극  공연 사진 /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EK컬쳐] 김수로(㈜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연극학교’ 10주년 기념 공연 연극 <위선자 ‘탁 선생’>이 지난 3월 24일 막을 내렸다.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극 <위선자 ‘탁 선생’>이 전체 공연 20회차 중 1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연극 <위선자 ‘탁 선생’>은 전국 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예정자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연극학교’ 10기 신인 배우들이 주로 참여했다. 여기에 ‘김수로’, ‘강성진’, ‘김곽경희’, ‘박건형’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베테랑 배우들의 참여는 신예 배우들과의 완벽한 ‘신구 조화’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는 연극 <시련>, <밑바닥에서>, <정의의 사람들>, <폭풍의 언덕>, <갈매기>, <포쉬>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이처럼 신인 배우들의 대거 등용과 노련한 베테랑 배우들의 신구 조화를 이끌어 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인 배우 발굴의 선두에 있는 김수로 프로듀서의 연극학교 10주년 기념 공연 답게 연극 <위선자 ‘탁 선생’> 역시 선·후배 배우들의 조화로 작품성과 흥행까지 모두 잡으며 ‘김수로 연극학교’ 프로젝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미지 = 연극  공연 사진 /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이미지 = 연극  공연 사진 /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연극 <위선자 ‘탁 선생’>(각색/연출 임도완, 음악 하태성)의 원작은 프랑스 고전 극작가 몰리에르의 대표작 ‘타르튀프’로 작가 생애 당시(17세기) 부패한 종교인들과 맹목적인 신앙심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각색/연출을 맡은 임도완 연출은 등장하는 인물 모두 한국식 이름으로 바꾸고, 일부 대사를 사투리로 각색한 것에 대해 “표준어와 사투리가 섞여 다이내믹한 리듬감을 형성하고자 했다. 또 한국적으로 각색을 했기 때문에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려는 것”이라 밝혔다. 또, “프랑스의 고전을 그대로 올리게 된다면 그 시대에 풍자한 것과 괴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극중 배경을 현재로 하여 사회를 풍자하려 노력했다.”라며 현대 언어로 재해석한 의도를 전했다.

제작사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많은 관객분들의 응원덕에 ‘연극학교’ 10주년 기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지난 2014년부터 10여년간 진행된 ‘연극학교’ 프로젝트에 신뢰도가 빛을 발한 것이라 생각한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실력 있는 신인 배우 발굴과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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