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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기술 베트남 진출 ‘가속도’

가스안전기술 베트남 진출 ‘가속도’

  • 기자명 황무선 기자
  • 입력 2010.12.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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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표단 가스안전공사 방문
한국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위해

▲ 박환규 사장은 14일 공사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공무원 대표단과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체계 및 가스안전관리 기술지원에 대한 사전협의회를 가졌다.

베트남 대표단이 한국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공사를 방문해 향후 가스안전기술의 베트남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14일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업안전기술환경국 국장 등 중견 공무원 일행과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체계 및 가스안전관리 기술지원에 대한 사전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베트남 공무원들의 방한은 지난 8월 가스안전공사의 해외 가스안전 기술지원 사업의 첫 번째 국가로 선정된 베트남에 대한 사전 협의 방문에 따른 답방차원에서 이뤄졌으며 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은 향후 MOU 체결을 통한 본격적인 기술지원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베트남은 연료용 가스로 LPG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가스 누출 사고와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LPG용기 안전관리를 위한 재검사장 및 부탄캔 제조·충전설비 구축을 위한 가스안전공사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박환규 사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베트남에 대한 가스안전 기술지원을 통해 글로벌 가스안전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 정립은 물론 국내 가스 관련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가속도를 붙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하고 “MOU체결 등 후속업무 추진을 통해 조속한 기술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표단은 이번 방한 기간동안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와 LNG인수기지, 특히 LPG용기 및 부탄캔 제조사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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