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가 캐나다 엔카나사의 가스전 개발에 54억 캐나다 달러를 투자, 지분 50%를 확보한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트로차이나는 앞으로 캐나다 가스전에서 하루 2억5500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할 전망이다.
중국 회사가 북미지역 가스전 지분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페트로차이나의 해외자원 투자 자회사인 페트로차이나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는 엔카나사와 50대50 지분으로 합작 벤처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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