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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집광형 태양광발전기술

새로운 집광형 태양광발전기술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3.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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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대신 유리반사경 냉각 핀 이용

▲ 유리반사경을 이용한 집광형 태양광발전 설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뷰에 소재한 스카이라인 솔라(Skyline Solar)가 새로운 집광기 출시를 발표했다고 미국 신재생에너지 전문지 리뉴어블에너지월드가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집광기는 스카이라인 X14 시스템을 재구성한 것이다. X14 시스템은 이전 시스템의 집광률의 두 배 정도 되는 14시간 동안 태양에너지를 모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결정 실리콘 전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거울이 상하로 움직이는 단축 트랙커를 장착했다.

새롭게 발표된 집광기의 특징은 X14 시스템 중 냉각 핀을 금속이 아닌 유리반사경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스카이라인의 팀 키팅(Tim Keating) 부회장은 집광형 태양열 개발업자들이 포물선 모양의 시스템을 위해 사용한 것과 비슷하게 보이는 구부러진 거울을 사용해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키팅 부회장은 유리반사경이 아직은 금속 반사경만큼 저렴하지는 않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집광률을 두 배로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됐기 때문이다.

스카이라인은 새롭게 개발된 X14 기술이 1㎿ 이상의 발전용량을 가진 프로젝트에서 ㎾h당 0.1달러 이하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최소 0.6㎿ hour/m²/day 이상의 일조강도를 가지는 지역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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