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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Movie talk

4월의 Movie talk

  • 기자명 CEO에너지
  • 입력 2011.04.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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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의 범죄

장르 : 드라마, 범죄
개봉 : 2011.04.07
출연 : 신현준, 전노민, 이기우, 왕희지, 김소현
감독 : 민병진

너희들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한복음 8장 7절)
특기는 동네 아줌마 남편 불륜조사, 취미는 마을 잔치에 가서 거하게 막걸리 마시고 취하기. 매번 승진 때마다 미끄러지기를 밥먹듯 하는 조형사(신현준)에겐 하루하루의 삶이 피곤하기만 하다. 어느 날 마을 뒷산에서 발견된 아이의 사체. 졸지에 사건을 맡게 된 조형사와 그의 파트너 이형사(이기우)는 간만에 실력발휘를 해보려고 머리가 아닌 발로 뛰는 진짜 수사를 시작하지만, 사건은 신원확인을 하는 시작부터 쉽게 풀리지 않는다. 꼬여만 가던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아이의 가족을 통해 찾게 되는 두 사람. 하지만 범인의 존재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인물이었고, 범인을 잡아야 하는 형사로서의 책임과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아들로서 존재하는 자신들의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들은 결국 잔혹한 세상에 당당히 맞서 싸운다.


라스트 나잇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개봉 : 2011.04.07
감독 : 마시 태지딘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같은 밤, 다른 장소…사랑이 시험에 든다!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뉴욕 상류층의 3년차 커플 조안나(키이라 나이틀리)와 마이클(샘 워싱턴). 조안나는 마이클과 함께 한 파티에서 그의 동료 로라(에바 멘데스)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의 눈빛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게다가 다음 날, 두 사람이 함께 출장을 가는 것을 알게 되고 불안한 감정을 감출 수 없다. 홀로 남겨진 조안나는 파리에서 출장 온 옛 사랑 알렉스(기욤 까네)와 우연히 마주치고, 그들이 나누었던 사랑과 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낯선 출장지에서 로라의 유혹에 흔들리는 마이클과 잊고 지냈던 옛 사랑의 설렘과 알렉스의 구애에 혼돈스러운 조안나… 상대방이 없는 단 하룻밤, 그들의 사랑을 뒤흔드는 유혹이 찾아온다.
아바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던 샘 워싱턴과 캐리비안의 해적의 히로인, 키이라 나이틀리의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나는 아빠다
장르 : 액션, 드라마, 범죄
개봉 : 2011.04.14
감독 : 전만배, 이세영
출연 : 김승우, 손병호, 임하룡, 최정윤, 김새론

마지막 희망이 하필 ‘놈’에게 있다 딸을 살리기 위해 한번 더 놈을 죽여야 한다 .
비리형사 종식은 딸 민지의 심장이식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장기밀매조직 황사장의 살인사건을 은폐하고 뒷돈을 받는다. 종식 때문에 억울한 살인범 누명을 쓴 상만은 감옥에서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2년 후, 무혐의로 출소한 상만은 종식을 쫓기 시작하고 종식의 동료 김형사는 2년 전 나상만이 연루된 살인사건을 다시 파헤친다. 그러던 와중 종식은 마지막 희망인 이식할 심장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지만, 그 심장의 주인이 상만의 아내란 사실에 절망한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종식은 민지를 살리기 위해 상만을 없앨 계획을 세우는데…. 데뷔 이후 첫 악역을 맡는 김승우의 연기 변신과 영화 ‘아저씨’에서 나이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김새론의 또 다른 모습이 기대되는 영화.


디어 미
장르 :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개봉 : 2011.04.21
감독 : 얀 사뮤엘
출연 : 소피 마르소, 마튼 초카스

어느 날, 완벽한 그녀에게 7살의 행복설계도가 배달됐다! Dear, 마그릿! 이 편지를 읽을 때면 넌 근사한 생일을 맞았겠지? 어른이 되어서 잊지 말라고 7살인 지금 이 편지를 써두는 거야. 여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을 적을게. 먼저 보물을 숨겨야 해! 종이 비행기 멀리 날리기, 왕자님한테 뽀뽀도 해야 하고. 나중에 지금 묻어둔 이 보물들을 찾으면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마그릿! 넌 커서 뭐가 되었니?
My name is 마그릿! 화려한 직업, 잘나가는 애인, 모두가 나를 부러워한다. 마리아 칼라스,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녀들처럼 되기 위해 나는 오늘도 1분 1초를 다툰다. 그런데 오늘, 날 ‘마그릿’이라 부르는 변호사가 편지 꾸러미를 전해줬다. 7살의 내가 보낸 편지라나? 어릴 때 꿈은 딱 지금의 내가 되는 거였다. 고작 7살짜리가 뭐라고 완벽한 내 삶을 뒤 흔들어? 그런데… 우물에 묻었던 마지막 편지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1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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