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지난 8일 기술개발분야 중소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 기술개발사업 확대추진 및 지원방안 협의, 애로사항 의견수렴 등 상호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협력업체 등 13개사가 참석했으며 가스공사에서는 중소기업지원팀, 기지개선팀, 플랜트기전팀, 품질관리팀, 연구기획팀 등 현업부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협력업체는 천연가스분야 기자재 및 부품 중에서 국산화 개발이 가능한 품목에 대한 구매활성화를 요청했고 구매조건부 개발제품중 개발기간이 오래 걸리는 품목에 대해 선 투자비 부담의 어려움 등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스공사는 국산화 개발가능품목에 대한 구매확대 시행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중소협력사와 업무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6일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은 R&D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고 천연가스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대중소기업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기업 5개사와 관련분야 연구비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의 대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역할을 통해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