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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 녹색도시 조성한다

호주, 시드니에 녹색도시 조성한다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4.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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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달러 규모 에너지 효율적 다목적 파크랜드

호주 시드니시가 ‘도시내의 공원’이 아닌 ‘공원내의 도시’를 컨셉으로 시드니 센트럴 공원을 조성한다.

6500평방미터, 20억달러 규모의 에너지 효율적인 다목적 파크랜드에는 인근지역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11개동의 건물이 세워질 예정이다.

이 건물의 옥상은 빗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며 하수를 생활용수로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도 포함된다.

시드니 공원조성 계획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재생에너지 공급 증대와 함께 향후 20년간 4만8000명의 거주인구 증대를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한 시드니 2030(Sustainable Sydney 2030) 계획의 일환이다.

2개동의 주거용도 건물에 2500명을 대상으로 1800가구를 조성하고 7만평방미터 상업지역에 5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11개동의 건물은 3층에서 33층 규모로 다양하게 세워진다. 첫 아파트단지 입주는 오는 2013년 시작된다.

이번 센트럴 공원은 지역단위 에너지 공급계획으로 운영되며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에너지 최대사용시간이 다른 점을 감안해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에너지 시프팅’을 통해 효율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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