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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에너지를 자급자족한다

일본은 에너지를 자급자족한다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09.09.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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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가정에 연료전지를 보급할 계획

에너지절약과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비장의 카드,  ‘연료전지’가 마침내 일반가정에 보급된다.

일본 IT라이프핵에 의하면 신일본석유와 산요전기의 합병으로 설립된 ENEOS셀텍이 지난 7월 1일, 가정용연료전지 ‘에너지 펌’의 출하를 개시했다. 또한 아큐러홈은 가정용연료전지 ‘에너지 펌’을 탑재한 주택을 1460만여 엔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가정에 보급될 가정용 연료전지 ‘에너지 펌’에 초점을 맞춰봤다.

에너지펌이 주목을 모으는 이유

‘에너지펌’은 도시가스에서 꺼낸 수소와 공기 중의 탄소를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연료전지방식의 코제네레이션(cogeneration)시스템이다. 발전할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서 더운물을 끓여 발전과 급탕을 모두 할 수 있다. 이 열에 의해 만들어진 더운물(약 60°)은 저탕 유닛에 모아둬 부엌이나 욕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기를 현명하게 만들고 현명하게 사용하는 에너지펌.

‘에너지펌’은 일반적인 가정(4인 가족)의 하루 전기사용량을 대부분 커버할 수 있는 발전이다. 불가피하게 발전이 정지했을 때, 예를 들어 저녁식사를 한 후 전기가 부족할 시 전력회사에서 전기를 구입하게 된다. 어디까지나 기준이지만 표준가정에 있어서의 연간 전기사용량 중 60%가 에너지 펌의 전기, 40%가 전력회사의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한편 ‘에너지펌’은 더운물을 만들면서 발전을 하기 때문에 더운물을 만드는 만큼의 에너지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연료전지가 일반가정에 보급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저탄소회사의 실현을 향한 비장의 카드로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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