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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의 아내, 그녀가 남긴 살인의 흔적

형사의 아내, 그녀가 남긴 살인의 흔적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09.12.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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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감독 - 윤재구
주연 - 차승원·송윤아·류승룡
개봉 - 2009. 12. 3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어느 날 악명 높은 조직의 2인자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에 출동한 성열(차승원)은 범인이 남긴 듯한 유리잔의 립스틱 자국과 떨어진 단추, 귀걸이 한쪽을 찾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범인의 흔적들이 오늘 아침 외출 준비를 하던 아내(송윤아)의 입술 색깔, 아내의 옷에 달려있던 단추, 아내의 귀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라이벌이자 파트너인 최형사의 눈을 피해 본능적으로 증거물을 모두 없애는 성열. 그는 사건 당일 찾아온 여자를 봤다고 증언하는 결정적 목격자마저 협박해 빼돌린다.

수사를 할수록 높아지는 아내의 살인 가능성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성열은 죽은 피해자의 친형이자 조직의 보스 재칼의 가담으로 인해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된다. 아내의 살인 흔적을 은폐하기 위한 성열과 그의 약점을 잡기 위해 혈안인 최형사, 경찰을 비웃으며 범인 사냥을 나서는 재칼.

다급한 상황 속에서 아내를 해외로 도피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뛰던 성열에게 걸려온 전화 속 의문의 목소리. 사건 당일, 도대체 내 아내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가?


모범시민

감독 - F.게리 그레이
주연 - 제이미 폭스, 제라드 버틀러
개봉 - 2009/12/10 배급 - 씨너지

불합리한 세상을 향한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블랙파워 제이미 폭스가 범죄에 타협하는 검사역으로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필라델피아의 잘 나가는 투자가 클라이드 쉘턴(제라드 버틀러)의 집에 어느날 갑자기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해 아내와 딸이 무참히 살해당한다. 살인범들은 곧 체포되고, 검사 닉 라이스(제이미 폭스)가 사건을 담당하게 되지만 불법적인 사법거래로 닉은 범인들을 풀어주고 마는데… 이에 분노한 클라이드는 범인들과 그들을 보호한 정부를 향해 거대한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10년 후, 클라이드 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이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체포된 클라이드는 자신이 한 일임을 순순히 인정한다. 감옥에 갇힌 클라이드는 자신의 가족 살해사건과 관련한 모두가 곧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하는데…

어느 순간 클라이드의 경고처럼 한명 한명 목숨을 잃는 사건이 이어지고 필라델피아는 공포에 빠진다. 당황한 닉은 온갖 사법수단을 동원하지만 그의 거침없는 복수행각을 막을 수가 없다. 클라이드,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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