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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전기차 급속충전 배터리 개발 나서

EU, 전기차 급속충전 배터리 개발 나서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6.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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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350만유로 투자해 폴리지온 개발

유럽 연합 컨소시움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소형 전기 자동차에 이용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급속 재충전 아연 고분자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지난 18일 자동차 엔진, 대체 에너지 전문 사이트 green car congress에 따르면 컨소시움은 이를 위해 3년 동안 350만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온성 액체들을 기초로 한 급속 재충전 아연 고분자 배터리인 폴리지온은 유럽 연합의 7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의 에너지 분야에서 24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연구 프로그램은 기초 재료 분야와 이온성 액체들의 공정 개선, 재충전 아연 전극들, 초고속 펄스 충전 주입 기술들과 전도성 고분자들로 구성돼 있다. 산업용 표준 시험을 위한 시험용 배터리 설비 제조도 포함돼 있다.

단,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배터리 기기는 비용이 낮고 친환경적이어야 하며 하이브리드 시장과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사용되는 배터리 기술에 요구되는 에너지 및 전력 밀도를 만족시켜야 한다.

폴리지온 프로젝트는 비용이 저렴하고 공기와 수분에 덜 민감하며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전해물과 나노 구조의 아연 전극 ,그리고 새로운 방식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전도성 고분자들을 개발하게 해줄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배터리 기기가 대체 배터리 기술이 가져야 할 에너지 및 전력 밀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산업용 표준 시험을 위해 배터리 시제품들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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