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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력저장 가능한 ‘집광형태양열발전소’

24시간 전력저장 가능한 ‘집광형태양열발전소’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8.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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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력을 생산해도 그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저장기술이 도입된 발전소가 준공됐다.

독일 토레솔(Torresol)社는 스페인 세비야에 19.9MW 규모의 집광형태양열발전소의 설치를 마쳤다. 집광형태양열발전소는 중앙 태양열 흡수타워 내 보일러(boiler)에 햇빛을 모울 수 있는 2650개 거울로 특징 지을 수 있는 전력타워설계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이 발전소는 햇빛이 존재하지 않을 때에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해주는 집광형태양열발전소에 사용되는 HTF(heat-transfer fluid: 열전달유동체)로써 용융염(溶融鹽: 상온에서 고체인 염이나 산화물을 가열, 융해하여 액체상태로 만든 물질)을 사용하고 있다.

토레솔라社의 생산이사인 Ramirez 씨는 “설치된 집광형태양열발전소의 높은 성능은 며칠 동안 정말 훌륭한 태양에너지 복사와 일치한다”며 “이는 전체 발전용량에 도달하기 위해 뜨거운 해수저장탱크를 가능하게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이러한 집광형태양열발전소가 평균적으로 매일 20시간 정도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욱이 이 발전소가 설치된 지역의 여름 기간은 거의 24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 생산량을 예측해보면, 비슷한 크기의 태양광발전소와 비교해보면 스페인 21.2㎿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는 매년 약 40GWh를 생산하고 있다. 이보다 조금 발전용량이 작은 19.3㎿ 규모의 태양열발전소는 매년 약 110GWh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문 및 사진출처: www.renewableenergyworld.com>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 자매지인 월간 <CEO ENERGY> 2011년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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