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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유가동향] 국제유가 상승

[31일 유가동향] 국제유가 상승

  • 기자명 CEO에너지
  • 입력 2011.09.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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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제유가는 일부 고용지표 회복 소식에 따른 미 증시 상승 및 미국 휘발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3/B 상승한 $114.85/B에,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0.09/B 하락한 $88.81/B에 거래를 마쳤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88/B 상승한 $109.73/B에 거래됐다.

미국의 ADP 고용자서비스는 8월 중 일자리 수가 9만1000개 증가해 고용지표의 개선 소식 등으로 증시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3.58p(0.46%) 상승한 11,613.53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5.97p(0.49%) 상승한 1,218.89를 기록했다.

한편, 시카고 공급자관리협회(ISM)는 8월 중 미 중서부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는 개선된 수준인 56.5(7월 대비로는 2.1p 하락)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26일 기준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전주대비 280만 배럴 감소한 2억 860만 배럴이라고 발표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는 지난주 허리케인 Irene의 도달 직전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많이 구입했기 때문(로이터)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530만 배럴 증가한 3억 5,710만 배럴로 나타났고, 중간유분 재고도 전주대비 40만 배럴 증가한 1억 5,610만 배럴로 알려지면서 WTI 선물유가의 약세를 초래했다.

또한, 대서양 형성된 열대성 폭풍 Katia가 허리케인급으로 강화되고 미 멕시코만 중부 또는 서부 지역으로 향할 수 있다는 예보는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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