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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가동

이란,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가동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9.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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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국, 테헤란의 핵무기 보유에 우려

지난 8월 14일 physorg에 따르면, 러시아(Russia)에서 건설한 이란(Iran)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가 지난 8월 말 이란 국립전력망에 연결됐다. 이는 아랍어 네트워크인 알-알람(Al-Alam) 방송에서 원자력 발전 관련 책임자인 Fereydoon Abbasi Davani가 발표했다.

Abbasi Davani 책임자는 “원자력 발전소의 전체 발전량의 40% 정도를 가동하기 위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는 드디어 라마단(Ramadan: 이슬람력의 9번째 달) 말에 원자력 발전소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때 최초의 전력생산이 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1월 말 또는 12월 초 정도에 이란의 원자력 발전소가 총 발전용량 1000㎿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우리는 공식적인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러시아 Dmitry Medvedev 대통령이 이란을 방문할 때 제안된 것이다.” 이란 남부에 있는 Bushehr 발전소와 이란 전력망 간의 연결은 본래 2010년 말로 계획되어져있었다. 하지만, 지금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연기된 상태이다.

이 발전소는 지난해 11월에 가동이 되었지만, 반복된 기술적 문제들은 이의 가동을 중지시켰으며, 그로 인해 3월 이 발전소에 투입될 연료의 제거가 발생했다. 러시아는 이란의 이러한 연기를 강하게 비난했다. 왜냐하면, 이란은 발전소 관련 전문기술자들로 하여금 이 발전설비에 있는 오래된 부품을 가지고 일을 하게끔 강요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3월에 연기된 이유는 발전소 내 마모와 찢어짐에 의한 것이다.

독일기업 지멘스의 도움으로 인해 1970년대에 이 발전소의 건설이 시작됐다. 핵확산에 대한 이슬람 사회의 사고에 대한 변혁이 있은 이후 이 프로젝트는 중단됐다.

1994년 러시아는 핵발전소 완공에 동의를 하였으며, 이를 위해 연료를 제공하였다. 이란으로 하여금 소모된 연료를 되돌려보내게 하는 공급관련거래는 이슬람 국가의 논쟁의 여지가 있는 우라늄 강화 프로그램에 관한 서방지역의 관심을 커지게 만들었다.

Abbasi Davani 책임자의 의견들은 러시아 Nikolai Patrushev 안보부 장관에 의해 만들어진 방문계획 전 날 이루어졌다. Nikolai Patrushev 안보부 장관은 그의 이란 대응자인 Saeed Jalili와Mahmoud Ahmadinejad 대통령과 대화를 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는 동안 외무부 장관인Ali Akbar Salehi 장관은 모스코바로 갈 것이다. 그리고 테헤란(Tehran)과 이란의 핵발전프로그램 관련 세계 강대국 간 대화를 다시 개시하려고 하는 러시아의 노력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서방의 강대국들은 테헤란이 핵무기 보유능력을 추구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있다. 다시 말해, 테헤란은 시민들이 살고 있는 공간의 외형 하에 핵발전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는 이란의 격렬한 반대를 겪고 있다.

<원문 및 출처: www.physorg.com>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 자매지인 월간 <CEO ENERGY> 2011년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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