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이번 경주 지진과 같은 재해로 인한 비상사태가 발생 했을 때 원전 가동여부를 결정하는 최종 의사결정이 상업원전 사업자인 한수원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신용현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9.12. 경주 지진 시간대별 조치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원안위는 한수원이 자체 판단에 따라 원전 가동을 정지 한 이후에도 1시간 13분이 지나서야 수동정지 초과 값을 보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한수원은 지진의 크기(응답스펙트럼)가 수동정지 기준을 초과한 사실을 즉시 알고서도 가동을 중단하지 않고 이를 재계산 하는 데 2시간 35분을 소요 하고, 자체 판단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 뒤 한 시간 후에 원안위에 이 값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코리아뉴스]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UAE ENEC 엔지니어들에 대한 핵연료 설계기술 교육 사업과 관련, 29일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한전원자력연료는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UAE 원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핵연료 설계기술 전수교육을 주관하고 있으며, 2015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UAE의 ENEC 엔지니어 23명을 대상으로 핵연료 설계기술 이론교육(CRT) 및 실습교육(OJT)을 완료했으며, 금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ENEC 엔지니어들이 실제 설계에 참여하는 OJP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재희 사장은 “이번 기술 전수교육이 우리회사의 우수한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교육에 참여한 ENEC 엔지니어들과 돈독한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9일 경주시의회가 경주시 서악동에 건립중인 본사 신사옥에 대한 건설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공단 이종인 이사장과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은 여름철 폭염과 지진으로 인한 건설 현장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준공까지 안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시 서악동 일원 40,435㎡에 지난해 11월부터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설 중으로 2017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수력원자력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017년도 사업자지원사업을 공모, 다양한 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선다.신청대상은 지자체, 교육지원청 등 공익 목적의 기관 및 기장군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울주군 소재 단체는 올해부터 울주대외협력실 지역협력팀에서 별도로 접수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기장군청 홈페이지(www.gijang.co.kr) 또는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kori)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은 뒤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원안위 회의실에서 직접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원자력발전 사업자인 고리원자력본부가 ‘자기자금’으로 교육·장학
[에너지코리아뉴스]원전 납품비리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된 후에도 품질 서류가 위·변조된 부품이 계속 납품됐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갑)은 29일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012년부터 원전 납품비리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이나 그 후에도 엉터리 부품이 계속 납품됐다"고 밝혔다.산업부 등이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품질서류 위·변조가 적발된 원전 부품은 모두 8건이다. 2014년 6건, 2015년과 2016년 각 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6건은 국내, 2건은 외국업체에서 각각 납품됐다.2014년 품질서류가 위조된 국내 부품 중 저항온도감지기는 부품번호가 달랐고, 스파이더
[에너지코리아뉴스]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리원전 주변지역 어르신들이 원전 안전운영 현장을 시찰했다.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울주군 온산읍 노인회 소속 어르신 40여 명을 발전소로 초청, 원전 견학행사를 가졌다.28일 오전 울주대외협력실은 이청일(74세. 온산읍 노인회장) 회장 등 어르신들을 따뜻이 맞아 고리원전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홍보관으로 안내했다.어르신들은 산업혁명 이후 급속히 발달한 에너지 역사와 기기들을 한 눈에 돌아보는 한편 전기 보릿고개시절 호롱불을 밝혔던 옛 가정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옛이야기로 정담을 나누기도 했다.어르신들은 이어 풍부한 전력으로 산업을 일으킨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를 비롯한 다양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지난 9월 12일 발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재난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은 9월 26일 오후 경주시청을 방문,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성금 5억 원을 전달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에 따른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주시민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 석 사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빨리 돕기 위해 한수원 임직원이 뜻을 모아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천년 고도 경주가 하루 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대표기업인 한수원이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가 9월 22일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경주시에 본사를 둔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과 RI 밀봉선원 표준용기 상용화 공로로 각각 Best HRD 인증서와 미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공단은 23일 교육부, 인사혁신처 주최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았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Best HRD 인증제도는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 촉진과 모범적인 관행을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가 인증사업이다.공단은 ▲ 조직과 개인의 교육니즈 발굴채널 다각화를 통한 교육계획 수립 ▲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시스템 구축 ▲ 방폐물관리 전문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 투명
[에너지코리아뉴스]울산과 이웃한 경주지진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광역시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 대표들이 고리원전 견학에 나섰다.22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울주대외협력실은 최종선 울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여성 대표들을 맞아 홍보관으로 안내, 고리원자력본부 원전운영 현황과 지진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여성 대표들은 이어 원자로와 원전연료 집합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작업과정 등 주요 시설이 전시된 원자력홍보관을 돌아보았으며, 국내 최초로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1,196일)을 달성한 뒤 44일동안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신고리 2호기 현장을 직접 돌아봤다.또 전망대에 올라 광활한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방폐물사업을 홍보한다.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분야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박람회에서 공단은 안전한 방폐물관리, 방사선의 이해(자연방사선 및 인공방사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공단은 올해 정부 3.0에 맞춰 방사선의 이해, 방폐물 처분시설 체험, 진로탐색 등 공단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5개 학교, 18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1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계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9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HJ컨벤션센터에서 200여개 협력사의 품질부서장과 담당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품질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협력사 직원의 품질역량을 높이고 한수원과 협력업체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원자력품질검사 실무, 품질보증서류 위변조 방지 관리방안 및 공급자 검사제도 등과 함께 원전산업 신규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업체에 대한 멘토링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협력사 품질전문교육은 모든 원전산업계 임직원들의 품질에 대한 중요성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금년 교육에서는 규제기관 및 원자력품질보증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공급자 검사제도 및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경주지진 양산단층이 5년전 활단층 결론을 내고도 비공개 기사에서‘한수원이 연구결과 공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한수원측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활성단층 지도 및 지진위험지도 제작 연구개발 용역’(2009년 당시 소방방재청) 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또한 자료 비공개에 따라 연구결과를 알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이에 한수원은 연구과제 결과 공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적도 없다고 적극 부인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지역 농가돕기에 나섰다.고리원자력본부 울주대외협력실은 20일 오후 서생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서생면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5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고리원자력본부는 서생면 농업인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용진)와 협약식을 갖고 농가운영의 필수 일반자재인 친환경 비료와 종자, 사료 등은 물론 비닐과 박스 등을 지원했다.지원금은 2015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결과 지역경제사업분야 농산물 영농자재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결과에 따라 지급된 것으로 서생면 농업인 60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인근지역인 서생지역 농민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줘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19일 오후 8시 33분 경 경주 남남서쪽 11km 지점(규모 4.5)의 지진발생으로 인접한 월성 및 고리 원전은 물론 전국의 원전은(수력 포함) 영향 없이 정상운전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날 지진은 월성본부 내 설치된 일부 지진감지기에 감지됐으며, 구조물·계통 및 기기의 건전성을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리 2발전소 1개의 지진 계측기에서는 기준값 0.01g를 넘어 지진감지기가 동작됐다고 한수원은 전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 5사가 2010년 이후 1만톤 이상의 디메틸폴리실록산 함유 소포제(거품 제거제)를 무단 방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디메틸폴리실록산 배출이 일부 발전소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모든 발전소의 대량 방류로 밝혀져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 이철우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제출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5사는 지난 2010년 1667톤, 2011년 1759톤, 2012년 1608톤, 2013년 1803톤, 2014년 2394톤, 2015년 708톤, 2016년 9톤 등 올해 6월까지 총 1만679톤의 디메틸폴리실록산 함유 소포제를 방류한 것으로 조사됐다.발전소 별로는 서해에 위치한 서부발전이 3,423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 경주지진 발생에 대해 원전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늑장 대응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한수원은 원전 구조물 위치별로 여러 개의 지진계로 구성된 지진감시계통을 운영 중이다. 지진 발생 시 원전 지진계의 계측된 값으로 수동정지 등 관련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한수원은 “이번 지진으로 월성원전은 0.0981g 관측됐으며, 이는 발전소 수동정지 기준(0.1g) 이하로 관련절차서에 따라 즉시 수동정지 필요성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이보다 더 큰 지진(0.18g 이상) 발생 시 자동정지 되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지진 발생시 지진크기에 대한 판독분석 시간은 국제적인 기술기준인 Reg. Guide 1.166에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2016년 9월 12일 저녁에 발생한 2차례 지진발생에도 불구하고 인접한 월성, 고리, 한울, 한빛 등 전국의 원전은 영향없이 정상운전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날 지진은 월성본부 및 고리본부 부지 내 설치된 정밀 지진감지기에 감지되었으나, 구조물 계통 및 기기의 건전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그러나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고리, 월성, 한울본부 및 본사에 긴급 재난비상을 발령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2일 저녁 경주시 남남서쪽 8~9㎞에서 2차례 지진이 발생했으나,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 처분시설과 지상지원시설, 배수펌프 등 주요 시설물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시 비상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련 직원을 소집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2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를 유관기관, 언론, 지역 주민 등에 알렸다.또 추가 여진 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상황실을 계속 운영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일 방폐장 주요시설에 대한 재난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합동 안전점검단은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표층처분 건설현장, 지상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이종인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폐장 재난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당직근무자는 사토장 등 외곽시설 및 처분시설 주요 설비에 대한 순찰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지난 3월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의 지역과의 상생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거두고 있다.한수원은 협력회사인 아레바코리아(사장 필립 아트롱)가 9월 8일 서울에서 경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레바코리아는 프랑스의 세계적 원자력 회사인 아레바(AREVA, 사장 필립 크노르)의 한국 현지법인이다.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레바는 자산 약 300억 유로, 매출 40억 유로의 글로벌 기업으로, 원자력발전소 연료 제조 및 재처리, 운송, 해체 등 원자력 기자재 및 서비스 분야에서 한수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이번 아레바코리아의 본사 이전은 한수원의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유치 노력의 일환이다. 그간 국내 중소기업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