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6일 오전 7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제어되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9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진행해왔다.신한울1,2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5일 제 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여도에 따라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한다.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를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2009년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을 수주함에 따라 2017년부터 이 회사가 만든 핵연료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한수원 임직원들은 이날 가스와 전기 절약 방법, 캐시백 내용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홍보 기념품을 나눠줬다. 캠페인은 지난 11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 발맞춰, 한수원도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 위기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에너지절약은 우리나라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5일 경주시 일원에서 ‘2023년 연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지역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연말까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60가구에 연탄, 라면, 쌀 등 월동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집 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일(현지시간)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JAEC)와 요르단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부속건물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SMR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하고,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는 원자력을 활용한 전기 생산과 담수화를 목표로 설립된 총리 직속 기구로, 신규 원전사업 추진 주체다. 한수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 행사장에서 혁신형 SMR(i-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발표하는 론칭 세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세션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해법으로 우리 기술로 개발될 i-SMR은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며, “i-SMR이 에너지원이 될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에너지 소비 비용을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한수원은 지난 11월 30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원전 안전운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모든 원전 발전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원전 현황과 겨울철 대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은 제때 가동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서 한수원의 원전 운영을 총괄하는 이상민 기술부사장은 지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레벨5(Lv.5)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이다.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한전원자력연료는 본 제도가 신설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한전원자력연료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0일 신한울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3조 1,196억원(부가세포함) 수준이다.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한수원은 이번 입찰에서 원전 건설 최초로 입찰자의 공사수행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 심사해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프랑스 현지에서 해외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한수원은 현지시간으로 11월 28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세계원자력전시회(World Nuclear Exhibition, 이하 WNE)’에 참석했다. WNE는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원자력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5개 나라에서 약 610개 회사, 17,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원자력 설계, 운영,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시하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방폐장 주변지역 농수산물 판로확보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동경주 3개 읍면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펼쳤다.공단은 방폐장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16,500포기를 직접 구매해 지역 주민들이 절임작업을 한 후 복지시설 50개소에 전달했다. 또 공단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문무대왕면 자비원, 양남면 발전협의회, 사회복지 시설인 해송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였다.동경주 지역 전통에 따라 바닷물을 활용한 배추 절임작업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와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가 추진하는 SMR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ARC의 SMR에 대한 설계, 건설, 프로젝트 관리, 시운전, 운영 및 유지 보수에 협력하고, 현재 및 향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ARC와 NB Power는 2018년부터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인 소듐 냉각 고속로(SFR) 100MW 출력의 ARC-100 개발 프로젝트에 협력해왔다. 이 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재단법인 밴드(이사장 하정은)와 함께 27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한수원은 창업 7년 미만의 전국 창업·벤처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이 기대되는 25개 기업에 각 1천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우수기업 5곳에는 내년 4월까지 ESG 및 IR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한수원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4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3년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해체 심화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한수원과 IAEA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과정으로, 2022년부터 총 4차례 개설되어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해체 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4번째로 진행된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한수원과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외 17명의 전문가들이 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부터 24일까지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를 진행했다.IAEA LMNPP Network는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회원국들의 원전 계속운전 관련 지식과 원전 가동기간에 따른 열화관리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국제 회의체다. 이번 포럼은 IAEA의 요청에 따라 한수원이 주관했으며, 경주 힐튼호텔 회의장에서 진행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0일 영국 원자력해체청(NDA, Nuclear Decommissioning Agency, 이하 NDA)과 방폐물관리 분야 지속적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NDA는 영국 내 원자력시설 해체 및 방폐물관리를 담당하는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SNZ) 산하 기관이다. 현재 영국 전역의 17개 부지 내 원자력시설 해체와 환경 복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 확보를 위하여 부지선정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Cumbria(컴브리아, 잉글랜드州)에 위치한 NDA 본사에서 열린 양 기관 M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주 안강읍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295호의 문을 열었다.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연면적 19제곱미터 규모로, 그림 그리는 공간과 영화 상영 공간, 보드게임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동형 모니터를 설치해 아동의 학습, 놀이, 영화관람 등 체험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생각발전소는 한수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하나로, 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개보수하고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복
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손병복)는 20일 국회소통관에서「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촉구를 위해 더불어 민주당 김성환의원, 국민의힘 김영식의원, 이인선의원에게 공동호소문을 전달하였다.이번 호소는 윤태열 울진 부군수, 김성학 경주 부시장, 김석명 울주 부군수, 박종규 기장 부군수, 김정섭 영광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원전 부지내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습식저장조의 포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식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발의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임직원들이 1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방사선보건원이 위치한 서울 중림동 인근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김장 김치 200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