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부산 사하구을/4선)은 7일 오후, 일주일 연속으로 지속된 우리나라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와 관련해서 주한 중국대사에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보냈다.조경태 최고위원은 주한 중국대사에게 이날 발송한 항의서한과 함께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설명한 미세먼지 위성지도 사진도 같이 보냈다.조경태 최고위원은 항의서한을 통해, "대한민국은 중국의 편서풍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 대기상태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위성사진만 비교해보더라도 미세먼지가 중국발 미세먼지라는 점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또한 "중국은 2015년 기준으로 244곳의 쓰레기 소각시설이 있으며, 추가로 227곳에 쓰레기 소
[에너지코리아뉴스] 난방용 연료인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불법 주유하는 경우도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신고포상제 지급대상에 등유를 차량연료로 판매하는 행위를 추가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석대법 내 신고포상규정에 따르면 가짜석유제품의 제조 및 판매 행위를 신고대상으로 규정, 신고 시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러한 제도의 영향으로 가짜석유제품의 불법행위는 2015년 237건에서 2018년 177건으로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다.그에 반해 등유를 차량용연료로 판매하는 불법행위는 2015년 11
[에너지코리아뉴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이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의 최종심사 결과, 국회의장상에 ‘아산시’를 비롯하여 총 13곳(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산시’는 중소지자체 의 역량대비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활동을 수행하며 환경갈등을 극복하고 가축분뇨에너지원사업을 통한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국회의장상 수상자로 결정된것으로 알려졌다.우수상 수상자로 △공공부문 국회 정무위원장상 ‘박도현(한국국제협력단(KOICA) 과장)’, 외교부장관상‘오진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위촉연구위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 ‘강상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주)신한은행’,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한국중부
[에너지코리아뉴스] 지난해 12월 7일 검찰이 법원에 접수한 북한산 석탄의 위장반입 관련 공소장에는 석탄의 취득경위, 유통경로 및 매매자금의 이동 경로 등 핵심사항이 모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윤한홍 의원(마산회원구, 자유한국당)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대구지방검찰청의 북한산 석탄 위장반입 관련 공소장을 검토한 결과, 해당 공소장에는 남동발전의 위장 반입 등 총 8건의 북한산 석탄 불법반입에 대해 석탄을 실제로 운반한 무역업자들의 운반경위 및 경로 등에 대한 위법 여부만 문제삼았다. 해당 무역업자들이 북한산 석탄을 어떻게 구했으며, 국내 반입 후 어디로 유통시켰는지, 매매대금을 북한에 전달하였는지 등의 여부는 공소장 어디에도 없었다. 구체적으로 선박 ‘샤이닝리치호’,
[에너지코리아뉴스] 지난 6월 15일 천지·대진 원전 백지화 및 월성 1호기 조기폐쇄를 의결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이사회가 소집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은 의혹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만일 한수원 이사회 소집이 무효가 될 경우, 이사회에서 의결한 내용도 모두 무효가 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한홍 의원(마산회원구, 자유한국당)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한수원 이사회 규정 및 이사회 개최 동의서 등을 검토한 결과, 한수원은 지난 6월 15일 개최된 이사회를 소집 통보 없이 기습개최하였고, 이를 위해서는 이사 전원의 동의가 필요함에도, 이사 1인이 이사회가 끝난 후에, 소집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한수원 내부규정상 이사회 개최는 원칙적으로 개최예정일부터 7일 전
[에너지코리아뉴스] 석탄 및 LNG로 전기를 생산하는 남부발전 등 발전 5개사의 2018년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었으며, 이들은 2030년까지 약 61조원을 들여 신재생 발전 설비를 확대할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라 향후 손실 충당을 위한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우려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한홍 의원(자유한국당 마산회원구)이 발전 5개사의 2018년 당기순이익 전망 자료를 검토한 결과, 발전 5개사의 2018년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총 1,356억원으로 지난해 6,623억원 대비 5,267억원이나 급락했다. 특히, 동서발전의 2018년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284억원으로 2017년(2,176억원)의 1/6에 불과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전력 피크 대응에 발전소 건설보다 효과적이라며 산업부가 홍보하는 DR(수요자원거래제도)이 실제 운용에서는 ‘이행률 하락, 불량사업자 방치, 과도한 기본정산금’ 등 도덕적 해이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한홍 의원(자유한국당 마산회원구)이 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이후 DR 시장 평균 이행률은 2017년 79.3%, 2018년 81.1%로 기존의 111%(2014년), 94.1%(2016년)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행률은 정부의 감축 요청량 대비 실제 감축량을 의미한다. 또한 감축요청 미이행에 따른 위약금도 증가하고 있었다. DR이 시행된 2014년 이후 부과된 총 위약금 299억
[에너지코리아뉴스] 1MW이하 소규모 신재생에너지의 접속보장 정책(2016년 10월)이후 2018년 8월말까지 1MW이하 신재생에너지 접속신청이 10GW수준까지 단기적으로 급증하자, 전력인프라 부족으로 접속지연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81MW에 불과하던 송배전시설 미개통이 1MW이하 접속보장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으로 급증하여 2018년(8월말 현재)에만 10,896MW로 60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MW이하 소규모 신재생에너지의 접속보장 정책(2016년 10월)이후 2018년 8월까지 1MW이하 신재생에너지 접속신청은 10GW(=10,000MW)수준까지 단
[에너지코리아뉴스]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설치한 사업자들이 ESS 특례할인으로 최근 3년간 52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ESS특례제도의 이중혜택으로 인해 국민 부담만 가중되는 격으로 밝혀졌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5월까지 ESS를 설치한 기업 319곳이 특례할인제도를 통해 총 519억 3,760만원의 전기요금 할인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ESS특례제도는 초기 투자비 부담이 큰 ESS장치(3MWh용량에 15억8천만원)의 보급확대와 ICT 기반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이 현재까지 투자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회사 59곳 중 무려 44곳(약 74.5%)에서 투자손실이 났으며, 총 투자손실은 무려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탈원전에 따라 3분기 연속 당기순손실을 내고 있는 한전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출자하여 500억원 이상 투자손실을 낸 것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한홍 의원(마산회원구, 자유한국당)이 한전의 2017년 말을 기준으로 한 ‘투자 및 출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전이 투자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59곳의 취득가액은 총 1조3,251억원, 장부가액은 총 1조2,738억원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