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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7大 에너지기술개발 나선다

정부, 17大 에너지기술개발 나선다

  • 기자명 이종근 기자
  • 입력 2014.04.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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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급 등 에너지 수요관리 로드맵 본격 추진

정부가 향후 10년간 추진할 에너지 기술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추진키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발전 등 17개 분야 에너지기술혁신(ETI) 프로그램을 구체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에너지기술 개발계획 등 17개 분과로 구성된 ‘2014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 수립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은 올해 1월에 수립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후속조치다.
지난 1월 22일 제 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분과회의를 통해 에너지공급과 수요의 균형, 기후변화 대응, 분산전원 등 에너지기술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비젼을 위해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청정·안전한 국민친화형 6대 에너지공급기술로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발전 ▲고효율 청정화력발전 ▲국민안심 원자력 발전 ▲차세대 청정연료 ▲차세대 송배전을 설정했다.

고효율 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6대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에는 ▲스마트 홈빌딩(H·B&EMS) ▲스마트 팩토리(F&EMS) ▲분산전원 네트워크 ▲에너지 네가와트 시스템 ▲수요대응형 ESS ▲CCUS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융·복합 중심 5대 에너지혁신기술은 ▲미래형 에너지발전 ▲무선전력송수신 ▲고효율 화학적 에너지변환·저장 ▲에너지분야 최신 제조공정기술(3-D 프린팅 등) ▲에너지 IoT + Big Data 플랫폼 등이 들어간다.

이종산업 간 융합, 대중소 기업 생태계 조성, 국제 공동연구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한 기술 습득 및 혁신의 중장기 전략도 마련, 민관 투자를 연계하고 신 시장 모델 실현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2014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은 오는 8월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같은 달 말일 공청회를 거칠 예정"이라며 "이후 11월 로드맵 발표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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