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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안전사고 사과. 관리 기능 강화 할 것"

한진중공업, "안전사고 사과. 관리 기능 강화 할 것"

  • 기자명 이남종 기자
  • 입력 2014.04.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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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친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련의 사고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안전경영부를 비롯한 각 사업본부 산하의 총 9개 안전환경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의 안전환경실로 개편하고, 총괄책임자는 전무급에서 부사장급으로 격상하는 등 안전환경 관리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일주일 단위로 발생한 재해건수를 기준으로 사고위험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하는 등 단계별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는 사고위험 경보제를 도입키로 했다.

회사 내 전 지역의 시설물, 작업장비 등 작업제반 환경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진단하는 사고위험 특별진단팀을 2인 3개조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밀폐공간의 질식이나, 해상사고, 화재 등 사고 유형별로 마련되어 있는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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