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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전력망, '스마트그리드'란 무엇인가

똑똑한 전력망, '스마트그리드'란 무엇인가

  • 기자명 박진영 기자
  • 입력 2015.06.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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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지속가능한 도시 위해 ‘알기 쉬운 에너지 특강’ 개최

▲ 5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알기 쉬운 에너지 특강'을 강의하는 박기순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교수

[에너지코리아뉴스]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신재생에너지 공감대 조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서울 노원구가 알기 쉬운 에너지 특강을 열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5일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노원구 소속 공무원들과 주민들을 상대로 ‘알기 쉬운 에너지 특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노원구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계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강의는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전임강사인 박기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그리드’의 개요, 해외 스마트그리드의 전망, 국내 스마트그리드의 추진현황, 스마트그리드의 표준화에 대해 강의했다.

 

※ 스마트그리드 : 발전, 송배전, 전기사업자가 연결된 전력망에 IT기술을 접목하여 공급자와 수요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며,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망

 

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전력망의 혁신으로 다른 산업과 연계할 경우 파급효과가 큰 에너지 산업이라는 점에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보급과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과 진도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에너지에 대한 발전 전망을 설명했으며,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가능성 있는 분야로 태양광·풍력·조류발전을 꼽았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최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하는 대안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를 제대로 아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 직원들이 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특강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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