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지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2주일’을 대비하자.”
서울특별시, 기후변화행동연구소를 비롯한 40여개의 지자체와 환경단체는 16일 서울시립미술과 세마홀에서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2015 출범식 및 집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 열리는 파리 기후변화총회는 ‘지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2주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 기후체제 협상 타결을 촉구하는 세계 시민들의 행동에 참여하고 우리 정부의 보다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과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자리해 1부 발족식을 시작하며, 청년, 여성, 농민, 종교, 환경 분야의 시민의 발언이 이어지고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게 된다. 환경부 장관, 서울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부 집담회에서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신 기후체제와 대한민국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발표 하며, 이후 참석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행사 참여 신청 및 안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김초희 연구원 (070-7124-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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