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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LiB 양극 소재 개발

바스프, LiB 양극 소재 개발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0.09.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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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에너지 밀도·안전성·효율

▲ 현미경으로 본 바스프 ENIMAT 양극소재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가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자동차배터리전시회(SAE 2010 International Vehicle Battery Summit)’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용 첨단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 소재 ‘ENMAT 시리즈’를 선보였다.

ENMAT 시리즈는 온도에 대한 안정성은 물론, 배터리 충전 및 방전 주기 연장을 통해 더 높은 효율을 구현함으로써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가 연구소에서 특허 출원한 NCM 양극 소재는 망간 함량이 높은 금속 산화물과 리튬의 독특한 배합을 통해 제조되며, 전세계에서 바스프를 비롯한 단 두 업체만이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바스프 관계자는 “그동안 전기차의 보급이 지연돼 온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낮아 차량의 주행 거리가 짧았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차세대 양극소재가 개발로 에너지 밀도가 크게 개선됨으로써 전기차량(full electric vehicle)과 플러그인 및 하이브리드 차량 모두에서 배터리팩의 중량 감소와 주행거리 연장이 가능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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