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저탄소 녹색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에너지 패밀리 리더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온실가스 감축 및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그린에너지 참여 기업체의 담당자 및 민간단체 활동가 60여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각 1박2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정부의 녹색성장정책 소개와 가정 및 중소형 건물에너지 절약에 대한 심화교육을 중심으로 한다. 기업과 건물에서의 에너지 절약활동을 강화하고 녹색실천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배양이 목표다. 특히 에너지진단, 지역난방시스템, 냉난방기 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수강생들의 실무지식 습득을 도와준다.
2일차에는 태양열을 활용한 패시브하우스 건축사례와 가전제품의 대기전력 측정 및 현장지도 방법 등을 강의하고 더불어 에너지관리공단 홍보관 및 그린투모로우 등을 직접 보는 기회도 갖는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교육과정을 마련해 저탄소 녹색실천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무위주의 교육이 유익했으며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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