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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경영진, 추석 연휴 해외 현장 방문

현대중공업 경영진, 추석 연휴 해외 현장 방문

  • 기자명 박병진 기자
  • 입력 2010.09.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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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 이재성 사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이 올해도 해외 현장을 돌며 추석 명절을 보냈다.

민계식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을 방문, 현대중공업이 산둥성(山東省) 일대에 건설 중인 풍력 공장의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威海市)에서 연간 600MW 생산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재성 사장은 지난 21일 독일 ‘2010 후줌(HUSUM) 풍력에너지 전시회’를 참관, 유럽 풍력시장 현황을 점검했다.

198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후줌 전시회는 유럽 최대의 풍력에너지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약 950개 업체 및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했으며 현대중공업은 2~5MW급 육·해상 풍력발전기 모형 등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주 상담을 벌였다.

오병욱 사장은 22일 현대중공업이 지난 2009년 GE와 공동으로 수주한 26억불 규모의 쿠웨이트 최대 사비야(Sabiya) 발전플랜트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23일에는 올 6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16억불 규모의 리야드(Riyadh)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발주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매년 명절과 여름휴가 기간 최고 경영진이 해외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발주처 인사들과 면담을 갖는 등 해외 현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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