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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PJM과 CEO회의 개최

전력거래소, PJM과 CEO회의 개최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0.10.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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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자 위상 확립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미국 최대전력시장 운영 및 전력계통운영기관인 미국 PJM과 최고 경영진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테리 보스턴사장, 마이클 코모스 수석부사장, 헨작 찬탈 IT담당이사, 데이빗 울머 국제담당자가 미국 PJM측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PJM과 전력거래소는 지난해와 올해의 활동성과와 내년도 협력활동계획, 인력파견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회의에서는 전력거래소의 PJM과의 인력파견에 대해 논의했고 PJM측은 최근 신규급전소(AC2: Advanced control center project) 준공을 앞두고 있어 PJM측의 인력파견은 내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전력거래소측은 12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전력시장컨퍼런스(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에 PJM 사장을 연사로 초청했다. 이에 PJM 테리 보스턴 사장은 적극적인 수락의사를 밝혔으며, 한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추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VLPGO 총회 서울개최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고, PJM측은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끝으로, 기술정보 교류 세션에서는 스마트그리드 기술진화에 따른 계통운영자의 역할, 신재생에너지발전 증서 거래(Renewable energy certificate trading), 연구과제 관리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PJM과의 최고경영진회의를 통해서 PJM측과의 한층 강화된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세계적인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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