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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중남미 전력시장 교두보 마련

남동발전, 중남미 전력시장 교두보 마련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0.10.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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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전력공사와 포괄적 협력위한 MOU 체결

▲ 양국 관계자들이 MOU에 사인하고 있다.(左로부터 Medardo Cadena Mosquera 에콰도르 전력공사 사장, Miguel Calahorrano Camino 에콰도르 전력에너지부 장관, 장근호 주에콰도르 대사,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전력에너지부 장관(Mr. Miguel Calahorrano Camino)이 참석한 가운데 에콰도르 전력공사(CELEC E.P.)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및 전력산업 전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남동발전과 에콰도르 전력공사는 태양광, 수력, 화력발전사업 및 기술인력 교류 등 전력산업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달 8~10일 에콰도르 라파엘 꼬레아 대통령 방한 시 양국간 전력산업 및 신재생에너지개발 협력요청에 따른 양국 정부의 ‘에콰도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의 후속 작업으로 이뤄졌다.

이번 MOU에는 현재 논의 중인 풍력, 태양광 및 마나비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두산중공업, 동국S&C, SK건설, 현대중공업 등 한국의 대표기업들이 참석했다. 또 국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업별 현지조사와 더불어 주요 협력분야에 대한 실무회의도 진행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국산풍력 발전기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함은 발전 사업 수주를 통한 중남미 전력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등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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