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 공모전은 삼천리가 가스안전의식 고취와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지금까지 총 10만 9천여 명이 참가해 지역 내 대표적인 청소년 안전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삼천리는 청정 연료인 도시가스의 친환경성을 부각하기 위해 올해는 환경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추가해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이라는 타이틀로 포스터 부문과 사진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경기도 및 인천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부문에서는 총 450여 개 학교에서 2만 5천여 명이 참여했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진 부문에서도 많은 응모자가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반영했다.
출품된 작품들 가운데 개인부문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구성고등학교 2학년 송현우 군이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 외에도 경기도 지사상과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 교육감상,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상 등 총 232명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포스터 단체부문에서는 안양시 벌말초등학교와 인천시 용현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21개 학교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 부문에서는 화성시 김명화 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한 도시가스사용을 재치 있게 표현한 사진작품으로 총 23명이 수상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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