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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SK건설, 국내외 발전사업 ‘맞손’

남동발전-SK건설, 국내외 발전사업 ‘맞손’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1.05.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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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 LNG 복합화력 발전 비롯한 신재생 등 전 분야 협력

▲ 장도수 한국남동발전과 윤석경 SK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파주 문산 LNG 복합화력 발전사업과 국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과 SK건설(대표이사 윤석경)은 지난 2일 SK건설 본사에서 장도수 사장과 윤석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문산 LNG 복합화력 발전사업과 국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문산 LNG발전소는 약 7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800㎿급 복합 화력발전소로서 남동발전의 발전소 운전 및 정비분야의 기술력과 SK건설의 발전소 건설분야 기술력을 결합시켜 201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발전사업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양사 공동으로 추진 중인 루마니아 200㎿ LNG 열병합발전 사업과 칠레 540㎿ 석탄화력발전사업 등에서의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이날 “양사의 협력으로 화력, 복합화력, 수력, 신재생 등 발전사업 전 분야에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윤석경 SK건설 부회장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21세기 글로벌 파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남동발전과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를 확고히 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며 “향후 국내·외 전력산업 진출에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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