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지난 3월 6일 국회에서 의결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및 「전기사업법」 개정법률안이 31일 공포됐다.개정 주요내용을 보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2017.12)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 지원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확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담고 있다.이번 개정 법률안은 공포후 6개월 경과일부터 시행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는 개정법률 시행전에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개정하여 관련제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개정내용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개정 조문별로 시행일이 다소 상이하다.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의 심의사항은 공포일 시행된다. 공유재산內 영구시설물 축조시 지방
[에너지코리아뉴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공공기관에서 선박 용선계약을 발주할 때 해상운송 사업자가 제시하는 가격보다 전문성과 수송 안정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해상운송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이 3월 31일부터 한국서부발전을 시작으로 발전 5개사에서 순차 시행된다고 밝혔다.종합심사낙찰제란 가격뿐만 아니라 기술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2016년에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300억 원 이상 공사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기술용역까지 적용이 확대되었다. 그동안 발전 공기업은 발전용 유연탄 수입을 위해 해상운송 사업자를 선정할 때 가격 위주로 평가하여 최저가 입찰자를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6일 육상풍력의 발전사업 허가시 환경성 검토를 강화하는 내용의 「발전사업 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이하 발전사업 허가기준 고시)를 개정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제도개선은 산업부가 지난해 8.23일 발표한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그간 육상풍력 발전사업은 초기단계에서 환경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없이 추진되어 이후 환경·입지규제 저촉,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이 지연·포기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육상풍력의 발전사업 허가요건으로 환경성 검토를 추가함으로써 사업 초기단계부터 환경적 영향과 입지규제 저촉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도록 하여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불확실성 감소와 풍력보급 확대에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인사▲ 산업정책실장 강경성(현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의 2020년 신규공모 계획을 3월 23일 공고한다.‘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은 수소경제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충전소를 구축·운영하여, 한국형 수소충전소 모델 확보 및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향후 4년간 국비 100억원 포함 총 19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350기압과 700기압의 충전설비를 조합하여 2가지 형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에너지소비량, 버스노선 운영패턴 등을 실증하여 최적화된 수소버스 충전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현재 운영중인 충전소는 수소 승용차에 적합하도록 700기압 단일 충전 방식과 소용량 충전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 버스 노선 길이, 차량 운행 대수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2,282억원, 전년 대비 337억원 증액)을 3.20일 공고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주택 등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보조받아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금년은 다중 이용시설 지원 확대, 고효율·친환경·중소기업 제품보급 확대, 설비 안전성 강화, 주택·건물의 태양광 보조금 상향 등을 중점 추진한다.다수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마을회관, 스포츠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신청사업을 우선 지원하여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지원 혜택을 보다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공공임대주택 지원대상에 행복주택을 추가하고, 연료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시 구매가의 10% 환급을 지원하는「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3월 23일부터 全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업부는 특히, 코로나 19로 침체된 국내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300억원) 대비 크게 증액한 1천 5백억원의 예산을 금년 사업에 배정하였으며, 환급 대상품목 및 1인당 한도도 상향하였다고 강조했다.구체적 환급 절차와 관련하여, 산업부는 소비자가 대상 품목 중 시장에 출시된 최고효율등급제품을 구매할 경우 개인별 30만원 한도 내에서 대상 제품 구매비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소비자가 구매일 기준으로 ’20년 3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매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19.11.28일) 추진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3개월간 전체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08톤(△39.6%)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또한, 겨울철 전력수급상황(평일기준)도 예비력 1,043∼2,503만kW(예비율 12.9∼35.2%)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유지하였다고 덧붙였다.특히, 現정부 출범 이후 노후석탄 폐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석탄발전소 가동중지 및 상시 상한제약 등 적극적인 석탄발전 감축대책 추진 결과, 미세먼지 배출량은 지난 3년간 4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었다.아울러, 산업부는 「미세먼지 고농도시기(’19.1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 정량검사 제도의 본격 시행을 위한 시행규칙을 3월 18일 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개정(‘19.8.20)에 따른 것으로 정량공급 의무위반 검사방법, 위반행위별 행정처분 기준 및 공표대상․내용 등 구체적 규정이 담겨 있다. 이는 그동안 휘발유․경유 등을 취급하는 주유소에서만 실시하던 정량검사를 LPG충전소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LPG차량 소비자에 대한 피해예방 및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LPG 정량의무를 위반하는 충전소는 위반행위에 따라 경고나 사업정지는 물론, 최대 허가취소 처분까지 받게 된다.한편, 산업부는 새로 도입되는 LPG 정량검사 제도의 안
[에너지코리아뉴스] 미국 상무부는 3월 11일(현지시간) 한국산 도금강판에 대한 상계관세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보조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최종 결정하고, 동 판정에서 미소마진(0.44%)~7.16%의 상계관세율을 확정하는 한편, 같은 날 발표된 반덤핑관세율도 0.00∼2.43%로 확정했다.상무부는 미국 제소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 전력이 발전 자회사로부터 저가로 전기를 구매하여 간접보조금 형태로 철강업계를 지원하였는지 여부를 작년 7월부터 조사해 왔다.최종판정에서 상무부는 전력거래소의 구매가격 산정방식이 시장원리에 부합하므로 상계관세 조치가 필요한 보조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미국 제소자들의 주장을 부인했다.정부는 제소 시점부터 민관 합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2월 28일 「제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공고했다.산업부는 2018년 9월부터 정책 연구용역, 전문가 TF 운영, 관계부처·기관 협의, 공청회 및 업계 간담회 등을 거쳐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난번 공청회(2.19) 및 업계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안)을 수정했다.이번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집단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①노후설비나 벙커C유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의 개체 등을 통해 깨끗한 분산에너지 공급을 추진하고, ②열수송관의 안전관리기준 법제화 및 현장점검을 통한 이중점검체계 구축 등 집단에너지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③지역별 사업설명회를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미세먼지 고농도시기(’19.12∼’20.3)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겨울철에 이어 봄철인 3월에도 석탄발전 일부 가동정지 및 상한제약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지난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최초로 석탄발전 감축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2월 셋째주까지 전체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11톤(△39.4%)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또한, 겨울철 전력수급상황(평일기준)도 예비력 1,043∼2,503만kW(예비율 12.9∼35.2%)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유지되었다고 덧붙였다.산업부는 3월중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를 전제로 최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국내 친환경 태양광 제품 확대를 위한 탄소인증제를 2월 27일 탄소배출량 사전검증을 위한 업무협약(태양광산업협회-한국에너지공단)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탄소인증제는 작년 4월 발표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서, 태양광 모듈 제조 전과정(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계량화(CO2‧kg)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태양광 모듈에 대한 탄소인증제 도입과 금년 1월부터 시행하는 최저효율제를 통하여 ‘친환경’과 ‘고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아서 우리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추진하는 탄소인증제의 경우, 프랑스에서는 이미 CFP(Carbon Foot
[에너지코리아뉴스] 2020년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융자신청 접수가 2월 28일부터 시작된다. 전년 대비 250억원이 늘어난 2,620억원 규모이다.동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게 장기저리의 융자금을 지원하여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융지원 사업 중 농촌형태양광융자는 농축산·어민의 소득증대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사업으로 그동안 지적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제도개선을 실시했다.산지태양광의 안전성 제고하고 무분별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산지태양광 부작용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금년도부터 ‘임야’를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다만, 임야에 사업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금년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된 에너지수요관리 시책을 시행하였다고 밝히고,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2월 21일까지 2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수요관리 이행실태 점검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금번 에너지수요관리 이행실태 점검은 산업부, 지자체,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적정 난방온도(18℃ 이하) 준수, △개인난방기 사용금지, △복도조명 부분소등 등에 대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고 산업부는 밝혔다.산업부는 점검결과, 적정 난방온도(18℃ 이하) 준수의 경우 249개소 중 8개소가 미준수(위반율 3.2%)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동절기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월 27일 2020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확정․공고한다.이번 실행계획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제6조에 따라 산업부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매년 수립․시행하는 것으로, 해당 연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기술개발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금년도 실행계획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2017.12)’,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1)’, ‘제4차 에너지 기술개발 기본계획(2019.12)’ 등 旣 발표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장기계획과의 정합성을 고려하되, 보급 부문은 ‘재생에너지 신규설비 2.5GW 및 수소차 1만대․연료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월2일부터 한전 배전선로의 태양광발전 접속 허용기준을 20% 확대할 계획이다.접속허용 기준 확대로 태양광발전 계통접속 용량이 일반 배전선로의 경우 기존 10MW에서 12MW, 대용량 배전선로는 15MW에서 18MW까지 20% 상향이 가능해질 예정이다.최근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려는 사업자의 계통 연계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접속대기 물량이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접속대기 해소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한전과 함께 실증*을 거쳐 배전선로 접속허용 기준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허용기준 확대로 배전선로 신설(1년 소요)이 필요한 9,585개소(2,214MW)의 35%인, 3,335개소(725MW)가 계통에 즉시 접속 가능하여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9일 오후 3시 서울 The-K 호텔에서 관련업계, 학계, 연구계 등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안)('19~'23)'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제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그 내용에 대해 사업자 및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은 집단에너지 사업의 발전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집단에너지사업법 제3조에 근거하여 수립하는 5년간의 집단에너지 분야 법정 기본계획이다.에너지경제연구원의 '집단에너지공급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본내용을 수립하고, 국가에너지 정책 기본방향 및 그간의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을 포함하여 계획안을 마련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2월 13일 오전 두산중공업, 성일터빈 등 중견·중소 부품기업, 발전5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산학연과 함께 민관,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개발 사업화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추진단장으로 손정락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에너지 MD(Managing Director)를 위촉했다고 밝혔다.향후 추진단은 설계표준화, 주기기 및 핵심부품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국형 표준 LNG복합발전 모델 개발·사업화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산업부는 全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LNG 발전시장 규모가 지속 확
[에너지코리아뉴스] 그간 내리 감소하던 국내 LPG차 등록대수가 10년 만에 상승 반전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올 1월말 현재 LPG차 등록대수는 모두 2,022,935대로, 전월(‘19년 12월) 대비 1,215대 늘어났다. 이는 LPG차 등록대수가 2010년 11월 2,459,155대로 최고점을 찍고 내리 감소한 이래 9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 등록대수 감소세 둔화되다 올 1월 상승 반전국내 LPG자동차 등록대수는 2010년 11월 이후 계속 줄어 그간 43만여대 감소했다. LPG차는 일반인이 사용할 수 없고,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일부 계층 및 택시 등 차종만 사용하도록 법으로 제한돼 있어 시장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