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 소형모듈원전, 핵심광물, 모빌리티, 자원 재활용 등 미래산업 개척을 위한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9월 7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와 계약 16건이 체결(붙임 참조)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경제단체,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경제계 인사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3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이하, “융자사업”)의 추가 프로젝트 선정을 위해 2차 공고를 9월 7일(목)부터 10월 6일(금)까지 3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3월 1차 공고(3.16.~4.28.)를 통해 융자지원 11건, 이차보전 지원 2건 등 총 1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총 96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2,69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했다.이번 2차 공고 대상은 이차보전지원 프로젝트로 산업부는 2~3건을 선정해 7.4
국내 최초의 건설기계ㆍ산업기계 전용 수소충전소가 준공됨에 따라, 지게차‧ 굴착기 등 비도로형 특수장비 시장에서도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한 수소모빌리티 보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9.6(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내 종합시험센터에서 수소건설기계ㆍ산업기계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하였다.현재 수소충전소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자동차만 충전을 허용하고 있으며, 지게차ㆍ건설기계 등 기타 수소모빌리티의 경우는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야만 충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5월‘수소 안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9월 5일부터 3개월간 인천→LA 노선(화물기)에 바이오항공유(SAF)를 급유하여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첫 시범 운항은 9월 5일 17:45분 인천에서 LA로 가는 대한항공 KE207편(B777 화물기)이며, SAF 2%를 혼합한 항공유로 총 6차례(월 2회, 3개월)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SAF 시범운항은 지난 6월 28일(수) 개최된 민ㆍ관 합동「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된 바이오연료 실증계획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산업부, 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공급망 안정화 등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2024년 예산안을 11조 2,214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산업 분야 5조 1,432억원, 에너지 분야 4조 7,969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에너지분야는 에너지안보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등 튼튼한 에너지시스템 구현에 4조 8,000억원이 책정됐다. 9월 초 국회 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의 거쳐 본회의 의결 통해 12월 초 확정산업부의 2024년 예산 정부안은 2023년 본 예산 11조 737억원 대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일감부족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대규모 수출일감이 풀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9일 윤석열 정부의 원전수출 성과를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이 체감하고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전 아트센터에서 ‘원전 수출일감 통합 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104개 품목 8,000억원 규모 해외사업 기자재 발주계획을 발표한다.원전 수출일감 통합 설명회는 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원전산업수출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을 맡아 원전수출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youtube.com
내년 2월 제주도에서부터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같이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하여 경쟁하게 된다. 또한, 기존 하루전시장에 더해 전력수급 여건과 예비력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위한 실시간·보조서비스 시장이 추가로 개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안이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8월 29일부터 6개월 간 공고 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전력시장은 하루 전에 다음날 한 시간 단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당일 발생하는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등)의 변동성 대응에 한계가
8월 22일 밤 9시, 약 127만 명의 시민과 광화문, N서울타워, 광안대교, 첨성대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가 불을 끄고 별을 켜는 ‘5분간 소등’ 광경을 연출한다.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개최하는 「에너지의 날」이 올해로 스무해를 맞이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시민이 ‘오후 2시~3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매년 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약 2배가 넘는 127만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높은
지난주를 정점으로 여름철 전력수요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계속되는 더위에 건물냉방 등 전력수요 관리에 여전히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다.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는 상업용 건물의 전력 소비는 지난 30년간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최근에도 냉방용 전력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8.17.(목)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 방문하여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 건물의 효율혁신 우수사례를 참관하고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한화빌딩은 1987년 준공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3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가(8.15~16,미국시애틀)가 8년 만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금번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❶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을 활용한 전력부문의 탈탄소화 확대, ❷ 화석연료로부터 발생하는 메탄의 감축 노력, ❸ 공정하고 포용적인 방법을 통한 에너지전환 등 3가지 의제에 대해 21개*의 경제체(economy)간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의장국인 미국 주도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무 의제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회원국들의 이견으로 탈탄소화에 관
정부 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6월 13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제정을 계기로 울산, 제주도 등 지자체에서 추진전략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호현 전력정책관은 분산에너지에 대한 의지가 높은 울산광역시를 방문하여, 울산 과기원(UNIST)에 설치되어 그리드위즈가 운영 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이트를 방문하고 지역 에너지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동 ESS 설비는 산업부의 “지역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원주 에너지정책관 주재로 에너지시설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 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원주 에너지정책관은 “최근 극한호우, 폭염 등 기후변화‧위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과거 매뉴얼이나 재난 관리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재난관리의 디지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주요 에너지시설의 디지털 모니터링부터 취약지역 및 취약시설에 대한 시뮬레이션 예측‧대응 등 AI, 빅데이터 분석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및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4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발표된 건축물에너지 관련 인증제도 통합과 에너지 관련 설계기준 강화 등 변화되는 정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관련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본 설명회는 건축 인허가 담당자, 설계사, 시공사, 친환경 컨설팅사 등 이해관계자에게 변화하는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하여 6개 권역(서울, 대전, 부산, 광주, 제주, 경기)에서 개최된다.주요 내용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8월 10일(목) 오후 6시, 「산업‧에너지 비상재난대응반」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카눈’ 대응 현황과 피해‧복구상황 등을 점검하였다.강경성 2차관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산업‧에너지 시설은 국민 생활과 산업 활동에 직결되는 중요시설로서 재난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각 유관기관들이 기존의 관행적이거나 안일한 대처에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세심하게 이중, 삼중으로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산업부는 8.10(목) 16시 현재
지난 7일 17시에 최대전력수요 93.6GW를 기록하면서 전력 당국이 폭염 대비로 바빴는데, 어제부터는 태풍에 따른 전력설비 관리로 분주하다.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하면서 발전소, 송전선로 등 전력설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오늘 오전 세종복합발전소(530MW 규모)에 방문하여 태풍 피해 예방 및 핵심 전력설비 관리상황을 점검했다.강 차관은 사전 안전조치 및 취약시설 점검 현황, 비상 대응 체계, 고장 시 복구계획 등 태풍 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
올해 처음 실시한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경쟁으로 인한 발전단가 인하와 분산 전원으로 설치 유도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8월 9일(수) 2023년 상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발표하였다.전력거래소는 지난 6월 9일 입찰공고(6.9.~7.14.)를 하였고, 73개 발전소(43개사)가 3,878GWh(518MW)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경쟁률은 5.97:1로 나타났다.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및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15GWh, 5개 발전
산업통상자원부는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이창양 장관 주재로 8월 9일(수),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 관련 공공기관장 긴급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서 이창양 장관은 각 기관별 비상대응 체계, 취약시설 점검 현황, 긴급 복구 계획 등 태풍 대비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산업부 및 소관 공공기관들이 전기, 가스 등 국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시설을 다수 관리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전 기관이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각 기관들이 기존의 관행적 점검이나 안일한 대처에 경각심을 갖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탈원전 기간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8월 10일부터 1,5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동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9일 산업부와 산업은행·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간 체결한 총 2천억원 규모 자금지원 협약에 따라 3월 31일 500억원을 1차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1,500억원을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 동 자금은 ①저금리(3~5%대), ②신용대출, ③대출한도 확대(심사기준액 대비 120%) 등 측면에
7일 전력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92.9GW를 넘어선 93.6GW까지 오르며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태양광 밀집 지역인 호남지역에 오후부터 비가오면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고 전력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8일 높은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당국과 관계기관은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갑자기 수요가 급등하거나 발전설비 고장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지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관련 기관과 정부 간 상시 보고체계도 가동 중이다.산업부는 예상되는 전력수요 이상의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수요가 예상보다 높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 8일 오전 코트라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와 양국 간 산업·에너지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양자 회의에는 산업부의 김도헌 온실가스국제감축사업팀장과 코트라,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자 8명과 라오스 측 천연자원환경부, 산업통상부, 에너지광산부, 농림부, 공공사업교통부 관계자 9명이 참석하였다.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전력발전 장려 등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라오스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 측은 전략적 협력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