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재배된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가 처음으로 북한 개성공단에 제공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매립지내 약 8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제9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22일쯤 국화 5000본을 1t 차량 10대에 나눠 북한의 개성공단에 보낼 예정이다. 이번 가을 꽃 제공에는 드림파크 문화재단 직원들이 직접 동승해 식재와 작품배치에 도움을 준다. 개성공단에 가을 꽃 제공은 북한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개성공단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환경조성 차원에서 이뤄졌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국화축제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5만 2200여 점의 국화작품 전시와 국화·코스모스꽃밭(71,000㎡), 야생초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습지 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하반기 신규과제 공모를 시작했다. 에기평의 2012년 R&D 지원 예산은 1조 821억원. 이 중 이번 하반기 신규지원 과제 예산은 425억원 내외이다. 하반기 지원사업의 비중을 보면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이 가장 크다. 눈에 띄는 점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형 에너지 R&D 사업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에기평은 R&D 예산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늘렸다. 과제 공모 선정에선 시장에서 상용화 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는지를 주의 깊게 볼 예정이다. 상용화가 가능한 독특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술개발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대·중소기업 공생 성과창출 에기평의 2012년 에너지 R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는 지난 9월 11일 몰도바 Vlad Filat 총리와 모스크바에서 만나 가스부문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EU의 Third Energy Package에 관해 총리와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몰도바가 EU의 Third Energy Package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몰도바에 대해 가스가격 인하와 국채 41억 달러를 경감해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양국 간 총리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2012년 하반기 對몰도바 가스가격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같은 방식으로 산정될 것이며 1000㎥ 당 392달러가 될 것이라 밝혔다. 몰도바 측은 현재 30%의 가스가격 할인을 요구하고 있고 할인 조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몰도
EC가 유럽지역 셰일가스 탐사 및 개발에 대한 보고서를 지난 9월 7일 발표했다. EC는 EU 회원국의 셰일가스 개발에 대해 원칙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이나, 셰일가스 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절한 규제체제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셰일가스 탐사 및 개발에 대한 3개의 보고서 작성을 지시한 바 있다. EC의 공동연구센터(Joint Research Centre)에서 작성한 첫 번째 보고서는 유럽 셰일가스 개발이 에너지시장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력에 대해 조사했다. 이 보고서는 대규모 셰일가스 개발을 통해 유럽의 가스가격을 낮출 수는 있지만, 유럽의 가스수입 의존도는 현재처럼 약 6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정망했다. 또한, 셰일가스 개발과 관련해 매장량, 기술, 공공 수용성, 토지 이용, 시장 등에 상당한 변
지난 추석 연휴기간인 2일 원전 2기가 잇따라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산업체도 샌드위치 데이로 쉬는 곳도 많았고 지난해 처럼 늦더위도 발생치 않아 전력수급에는 큰 문제는 없었다. 방사능 누출도 없었다고 한수원측은 밝혔지만, 문제는 원전의 안전성이다. 올 한해 가동 중단된 원전만 하더라도 벌써 12건째다. 이러다 보니 반대 여론과 함께 국민들의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달 영덕과 삼척 등 신규 원전 부지도 선정한 가운데 발생한 이번 사고가 향후 정부의 원전 정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에 따르면 신고리 1호기가 8시 10분에, 두 시간 뒤인 오전 10시45분에 영광 5호기가 정지됐다.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전이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KEPCO(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중겸)는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서를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홍보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홍보행사 기간 동안 종이 청구서에서 모바일 청구서로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인치 스마트 TV와 뉴 아이패드, 스마트폰,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모바일 청구서 신청 시 무료로 연간 인터넷 영어학습권 혹은 전기요금을 매월 200원식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방법은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되며, 한전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나 가까운 지사에서 신청하면 되고 한전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에서 온라인
한낮에는 반팔을 입은 사람들이 아직 눈에 보일 정도로 여름의 끝자락이 길어서일까? 지난해에 비해 보일러업계의 신제품 소식이 늦다. 현재 귀뚜라미와 린나이만이 신제품을 출시한 상황이다. 평소 같은 9월이면 겨울의 정취를 미리 느낄 수 있었던 보일러CF를 찾아보기 어렵다. 린나이 지면광고 외엔 아직 새로운 것이 없다. 현재 보일러 업계들은 다가올 성수기를 앞두고 이리저리 고심중이다. 보일러 업계들이 하반기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이번 호에서는 보일러 업계의 속마음을 미리 들여다보기로 하자. 교체시장을 잡아라 올 하반기 보일러 시장은 ‘날씨’가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9월 24일, 11월에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추운날씨
2011년 9월 26일 종가 2만9150원. 1년 뒤인 2012년 9월 24일 종가 7만6500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1년 사이 약 2.6배 상승했다. 7만원대 진입은 실로 오랜만의 일이다. 2008년 9월 8일(7만37000원) 정점을 찍은 후 4년 만이다. 지지부진했던 가스공사 주가가 최근 무서운 속도로 상승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가스공사의 양대 사업인 자원개발사업과 가스도매사업 분야를 나눠 분석해봤다. 최근의 가스공사 주가 상승을 이끄는 양대 모멘텀은 자원개발사업 부문에서는 모잠비크 사업, 가스도매사업 부문에서는 미수금 감소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그간 가스공사는 자원개발사업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나 이를 상쇄할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주최하고 KOTRA 및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2(Global Project Plaza 2012 Autumn)’가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 공공발주처의 책임 인사를 한국에 초청, 집중 설명회·상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행사로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는 수출회복을 위한 수출마케팅 지원과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 확대에 따라 지난 5월에 이어 추가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3개국 50개 발주처에서 참가해 발전 등 플랜트, 항만·철도 등의 건설 인프라, 기타 신재생 에너지 등 1100억 달러 규모의 80여개 프로젝트를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4일 RPS 공급목표 달성을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 및 정도에너지(사장 김태호)와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만공사 건물옥상 및 유휴부지에 2014년까지 10㎿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남동발전, 인천항만공사 및 정도에너지가 각각의 지분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인천항만공사가 제공하는 부지를 대상으로 한 태양광 발전사업에 REC 구매 뿐 아니라 투자·운영을 담당하고 정도에너지는 출자, 시공 및 유지보수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에 남동발전은 인천항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RPS) 발전량을 확보하면서 인천광역시의 탄소중립도시 계획 이행,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서발전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지식경제부가 실시한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공공기관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실적이 밑바탕이 되어 동반성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는 지난달 27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1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동반성장 정책 발표 2주년을 맞아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정운찬 전 동반성장위원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동서발전은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 발굴, 동반성장 문화정착, 중소기업과의 의견교류 증진
지경부(장관 홍석우)의 내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2.4% 증가한 16조 3946억 원으로 결정됐다. 지경부는 최근의 유럽 재정위기를 비롯한 대외여건의 변화가 내년에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하고 단기적으로 경기침체 위험에 대비하고, 중장기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는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2013년 지식경제부 예산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대비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을 올해보다 대폭 증액 배정했다. 무역과 외국인투자를 지원하는 예산을 2012년 6436억 원에서 2013년 9553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약 1조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외 마케팅 2645억 원 ▲무역보
중부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자사 해외사업장을 활용해 중소기업 신기술인증제품(NEP)의 홍보 및 우선구매를 적극 지원에 나선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달 28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이병설 한국신제품인증협회 회장, 권찬용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장과 ‘신기술인증신제품의 해외동반진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신기술인증신제품(NEP)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정부에서 인증, 운영하는 제도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자사 해외사업장을 활용,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인증신제품의 해외 판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제품인증협회 역시 중소기업이 더 많은 신기술인증신제품을 인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중부발전 상생
전국 전통시장 30% 정도가 동절기 대비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돼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은 중소기업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 1514곳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442곳이 동절기 안전검사 결과, 주의와 불량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전통시장 326곳 중 95곳이 주의·불량 수준으로 가장 많고 경북 53곳, 경남 49곳, 대구 38곳, 부산이 36곳 순이다. 한편,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은 전국 평균 21%, 개별 점포 가입ㄹㄹ은 14%에 불과해 자칫 불이 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져 상인은 물론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하진 의원은 “전통시장의 노후하고 불량한 가스, 전기, 소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근무기강 확립과 조직을 쇄신하기 위해 본사 처장급 직위의 3분의 2이상을 바꾸는 등 대대적인 혁신인사를 지난달 27일부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장급을 본사 처장 직위에 보직하는 등 본사 처장급 주요보직에 젊고 혁신적인 인물을 발탁, 전진 배치해 과거 인사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인사를 시행했다. 감사실장과 자재처장 등 경영관리본부 주요보직을 대대적으로 교체해 조직을 혁신, 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틀도 마련했다. 한편, 발전분야에 대해서는 안전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능력과 청렴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안전위주의 최적배치 인사를 시행했다. 또한 이번 쇄신인사에는 최근 발생한 고리원자력본부 소방대원 마약투여 사건 관련자는 해임조치하고, 지휘관리
서방의 對이란 경제제재 여파로 이란의 원유수출이 급감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지난 9월 12일 밝혔다. 미국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이란의 원유수츨은 100만b/d을 넘기지 못했으며, 수출 급감에 따라 이란 경제에 월평균 5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또한 미 재무부는 세입 감소로 타격을 입은 이란 정부가 예산을 크게 삭감해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은 對이란 경제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 및 NIOC의 자회사 Nafriran Intertarade ㏇의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제재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IEA는 월간 석유시장보고서를 통해 이란의 원유수출이 8월에는 110만b/d를 기록해 약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월 6일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하고, 에너지 부문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20년까지 원유수입을 절반으로 줄이고, 천연가스산업에서 6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 행정부에 들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하며, 풍력·태양에너지·청정탄(clean coal) 기술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석유회사들에 대한 40억 달러 규모의 세금감면과 보조금 혜택 폐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석유회사들의 해상 시추지역 확대 요구에 대해 석유회사들이 미국의 에너지플랜을 좌지우지하거나 미 해안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
올해 하반기 말에는 택시와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이 속속 인상될 예정이다. 하지만 역시 인상요인이 있는 도시가스 요금은 인상소식이 없다. 지자체는 전문 연구기관에 도시가스공급비용을 의뢰하고 그 결과 인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에도 요금을 올려주지는 않고 있다. 물가가 우선이라며 요금인상을 미루기 때문이다. 지자체와 도시가스사간의 공급비용 산정을 둘러싼 불편한 관계는 도시가스사의 경영악화와 나아가 소비자 서비스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제정한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지자체들은 매년 7월 1일 새로운 공급비용을 산정하고 적용해야 한다. 이 시기가 오면 지자체와 도시가스사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시작한다. 공급비용 ㎥당 1원을 가지고도 인상을
3일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지표 악화, 스페인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75/B 하락한 $88.1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40/B 하락한 $108.17/B에 마감했다. Dubai 현물유가는 $108.28/B로 전일대비 $1.31/B 하락했다. 중국 경기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올해 세계 석유수요의 10.6%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9월 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대비(56.3) 2.6 포인트 가량 하락한 53.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 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맥쿼리 그룹의 에너지 헤지펀드 세일즈 책임자 Mike Guido는 “중국이 6개월 전에 생각했던 것
현대중공업이 인도의 초등학교에 PC를 비롯한 교육설비를 기증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푸네(Pune)시 칼룸브레(Khalumbre)초등학교에서 최병구 건설장비사업 사장과 발침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설비 기증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자매결연을 맺은 푸네시 초등학교의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이뤄졌으며, PC와 책상 및 의자, 학용품 등 미화 1만 달러 상당의 교육 기자재 일체가 전달됐다. 아울러 매년 교재용품을 지원하고, 열악한 학교시설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학교를 신축해 기증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병구 사장은 “인도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자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