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M&A이자 현대가(家)의 전쟁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현대건설의 인수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이 15일 오후 2시 30분경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 제안서류를 채권단에 제출했다. 채권단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선협상대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2곳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혀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이 모두 서류접수를 완료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서류 접수처인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숙식하며 지난 14일 최종 확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를 실시한다. 먼저 서류를 접수한 곳은 현대그룹. 현대그룹은 접수마감 시간보다 약 1시간30분 가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보수)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10 KRX 엑스포’가 2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개막식은 기업과 국민, 나아가 국가의 공정한 성장을 기원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봉수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고 발전하는 따뜻한 자본시장 구현‘을 기치로 내세워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3일간에 걸쳐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3개의 포럼 및 세미나가 개최된다. 김봉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자본시장종합엑스포로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2010년 하반기 아파트 입주 물량(15만5165호)은 상반기(14만4808호)보다 1만호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간 아파트 입주 물량은 30만호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6.5% 증가가 예상된다. 상반기 동안 수도권 입주 물량은 8만호로 절대적인 총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유사한 수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의 하반기 입주 물량은 8만6053호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상반기에 비해 2.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대 광역시의 하반기 입주 물량은 3만1962호로 수도권에 비해 절대적인 물량은 적으나 연간 물량이 전년에 비해 많고 하반기에 입주 물량이 집중돼 있다. 5대 광역시의 연간 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32.3% 증가하고 하반기에 입주 물량이 집중해 상반기 대비 21.8% 증가가
영국의 재개발 기구인 홈즈 앤드 커뮤니티스 에이전시가 21세기 기준에 적합한 새로운 주거지를 형성하는 밀레니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수립해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총 7개의 시범지구를 선정했으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런던 동쪽 도크랜드 지역 내 그리니치 반도의 30ha 규모 재개발 지구에 건설한 그리니치 밀레니엄 빌리지다. 개발회사가 정부기관이 개발한 토지를 구입해 GMW(Greenwich Millennium Village Ltd.)를 설립하고 친환경 생태 주거지를 건설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스웨덴 건축가 랄프 어스킨이 1997년에 마스터플랜을 수립했고 4개 구역으로 나눠 단계별로 건설이 진행되도록 계획됐다. 1단계 사업은 1999년에 착수해 2006년 현재 4개의 구역 중 3개 구역의
트위터 상에서 서울시가 주선(?)하는 하이서울 청춘남녀 번개팅이 서울의 솔로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10월7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하이서울청춘남녀 번개팅은 행사기획부터 참가자 선정까지 트위터 상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이제는 듀오로 거듭나나요?”, “와우~ 훌륭한 서울시”, “역시 세계에서 제일 살기좋은 동네는 서울인가봐요” 등 다양한 시민들의 반응은 순식간에 트위터 타임라인을 채웠다. 이 메시지를 본 트위터리안 솔로인 트위터리안에게 RT, DM 등을 날리는 등 화제가 되었다. 그 결과 10월 1일부터 접수받고 있는 하이서울 청춘남녀 번개팅은 89명이 신청(10월 5일 현재)하였다. 의사, 공무원, IT개발자, 교사, 전문직 회사원 등 직업도 다양하
배추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1만1000원대를 넘어섰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지난 28일 거래된 배추 한 포기의 가격은 1만1600원이며 무는 3900원, 대파는 615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배추 값은 지난 27일 1만3800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추석 전 주부터 9000원대에 진입하더니 급기야는 1만원을 넘었다”며 “어제 1만3900원으로 최고치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배추값 뿐만 아니라 무와 대파 가격도 함께 치솟고 있어 자침 ‘김장 파동’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함께 나오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배추 한통이 645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작년 1680원보다 4배 가량 비싼 가격으로 농협 하나로클럽에 비해 절반 이상 싼 값이지만 그래도
내년부터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건강보험료처럼 한 달 단위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와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내년부터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 또는 분기 단위로 내던 두 보험료를 내년부터 월 단위로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보험료 산정 기준도 '임금'에서 '소득세법에 따른 과세 근로소득'으로 바뀌어 4대 사회보험의 요율 기준이 과세 근로소득으로 통일된다. 고용노동부는 비과세 근로소득이 많은 근로자 200명 미만의 중소기업 138만여곳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드는 반면 근로자 200명 이상의 기업은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환 능력대비 가계부채 규모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자비용이 증가할 경우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는 가계부채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금융회사의 부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신용평가회사인 한신정평가가 최근 가계부채 현황과 금융업권별 리스크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순상환여력(가계 소득에서 세금이나 생활비 등을 지출하고 남은 저축 가능금액)대비 가계부채 배수는 7.2로 나타났다. 산술적으로 따질 때 7년 넘게 모아야 현재 가지고 있는 가계부채를 다 갚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계부채 배수는 2003~2005년 6.4, 2006년 6.8, 2007~2008년 6.7, 지난해 7.3 등이었다. 외환위기에서 벗어난 이후 지난해에 이어 최고수준에 머물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8·29 대책’ 시행 이후 주택가격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총부채상환비율(DTI) 자율적용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에 대한 지원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DTI 자율적용이 시행된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13일(영업일 기준)간 DTI 자율적용을 받기 위해 국토부에 주택소유 현황 조회를 요청한 건수는 총 755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수도권 8월 한달간의 주택거래량인 8091건의 약 10%에 이르는 수준으로, 시행 첫 주에는 1일 평균 52건이었으나, 둘째 주에는 6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주택기금 대출 신청도 지난 13일 시행 이후 7일(영업일 기준)간 총 141건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신형 쏘나타(YF) 14만대를 리콜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한 2011년형 쏘나타 13만9500대를 운전대 결함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9월 10일까지 생산된 모든 차량으로 올해 미국에서 판매된 신형 쏘나타의 사실상 전량에 해당한다. NHTSA는 현대차 쏘나타 두 건, 기아차 쏘울 한 건의 운전대 작동 결함 관련 소비자 신고를 받은 뒤 지난 8월부터 현대·기아차의 미국 내 판매 모델 전 차종을 대상으로 결함을 조사했다. 신고 건수는 적지만 주행 중 운전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차체가 제어 불능에 빠지는 것은 심각한 위험을 부를 수 있다고 판단하
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 ‘2011년 국세 세입예산(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국세수입은 187조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2조800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재정부는 내년 세수 증대 요인으로 경기회복으로 인한 기업실적 상승과 취업자 수의 증가, 소비 증대 등을 꼽았다. 한편 법인세는 올해 전망치보다 13.8%(5조1000억원)늘어난 41조5000억원이 걷히고,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는 각각 6.9%씩 증가해 52조9000억원과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소득세 가운데 봉급생활자가 내는 근로소득세(16조5000억원)도 8.1%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명목임금이 6.0%오르고 취업자수가 25만명 증가할 것이란 가정에 다른 것이다.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는 올해보다 각각 4.6%,1% 증가할 것으
내년부터 월 소득이 월 450만원 이하인 가구가 영유아 자녀를 보육시설에 맡길때 보육료 전액을 정부가 낸다. 다문화가족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보육료 전액을 지원해 준다. 또 전문계 고등학교학생 전원은 입학금과 수업료를 정부에서 받게 된다. 정부는 지난 16일 과천 청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주재로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열어 ‘2011년 예산안 서민희망 3대 핵심 과제’를 논의하고 내년 예산안에 3조7000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영유아 무상교육 지원대상을 현재 4인가구 기준 월소득 258만원에서 450만원 이하로, 맞벌이 가구는 498만원에서 600만원 이하로 상향조정해 대상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는 전체 보육가정의 50%에게 보육료가 전액 지원됐지만 내년부터는 70%가
최근 선보인 국산 최초 양산형 고속 전기차 블루온(BlueOn)을 계기로 현대ㆍ기아차가 다품종 생산 이라는 개발의 청사진을 내놨다. 현대ㆍ기아차(회장 정몽구)는 1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전기차 시승회 및 설명회에서 전기차 차종을 현대차의 i10을 기반으로 한 블루온, 기아차 신형 크로스오버차량(CUV)를 기반한 신형으로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블루온에 이은 새 모델은 내년 연말 생산될 기아차의 CUV 모델로 정해졌다. 전기차는 2012년까지 2,500대가 생산돼 정부기관 등 공공시장에 공급된다. 2,500대 중 현대차 블루온 500대이고 나머지 2,000대는 기아차의 경형 CUV 모델로 구성된다. 기아차 경형 CUV 신차는 내년 9월께 가솔린 모델이 먼저 나오고 12월부터 전기차 모델
경기 회복에 대한 금융시장의 불안감 확산으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11시 13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24.70달러(2%)나 상승한 온스당 1천271.80달러였다. 12월 물 금값은 앞서 온스당 1천273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물 금값도 지난 6월 21일에 기록했던 1천265.30달러를 넘어 1천271.35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금값의 상승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 회복 전망이 점차 불투명해지는데다 금융시장에서 주식 등에 대한 투자 전망도 어두워지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기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5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이 같은 내용의 세계경제 현황 보고서를 제출했다. IMF는 이번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로 지난 7월 세계경제 전망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 5.7%, 내년 5.0%를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IMF가 G20 재무차관 회의 직전에 열린 연례협의에서 우리나라 성장률을 올해 6.1%, 내년 4.5%로 수정 전망했기 때문에, 이를 적용하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10.5%), 인도(9.4%), 브라질(7.1%), 터키(6.3%)에 이어 높은 수준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은 우리나라에 이어서는 인도네시아(6.
올해 추석비용으로 가구당 평균 35만4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컴퍼니 코리아는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4대 광역시 거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비용 지출 예상치를 조사한 결과 평균 35만4000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 소득 501만원 이상 가구는 평균 48만6000원, 201만~500만원은 32만4000원, 200만원 이하는 18만2000원의 명절 비용을 예상해 소득 수준에 따른 격차가 2.7배에 달했다. 명절 비용을 작년과 비교했을 때 57.1%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고, 32.8%는 ‘부담이 증가했다’, 7.1%는 ‘부담이 줄었다’고 답했다. 특히 월 소득 501만원 이상인 응답자의 29.2%, 201만~500만원 응답자의 33.3%, 200
주성엔지니어링이 2가지 특허출원을 통해 OLED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9일 유기 발광 다이오드(LED) 제조방법과 전기광학소자 제작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지난 8일 주성엔지니어링 기업분석을 통해 주성엔지니어링이 기존 박막형 및 웨이퍼형 솔라셀 제조장비 분야에서도 점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국최대전력회사에 1억4000만달러 규모의 솔라셀 제조장비 납품으로 기존 조인트벤처 업체 이외의 대형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장기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내년 이후 LED용 MOCVD 장비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태양광과 LED 등 신성장 녹색 산업 분야에서 꾸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주택가격이 올해 10%하락한 데 이어 앞으로도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주택시장 하향 조정이 중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10년간 주택시장 붐으로 가격이 급등해 가계의 주택 구입 여력이 그게 위축됐기 때문”이리고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어 “가계 부채가 많아 금리인상에 취약한 점도 추가적인 주택가격 하향 조정 압력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다만 거시경제 여건과 건전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수급 균형 등을 가격 하락폭을 완화할 수 있는 요일들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최근 정부가 내놓은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완화 등 포괄적인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나 건설
올들어 잠잠하던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강남권을 비롯해 올 상반기에 비교적 입주물량이 집중됐던 강북권에서도 전세물건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판교, 광명, 남양주 등 수도권 전역으로 전셋값 오름세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59∼84㎡ 중소형은 전세수요가 몰리면서 이달 들어 전셋값이 2000~3000만원 올랐다. 대치동 아이파크 전용 59∼84㎡ 역시 이달들어 1000~1500만원 상승했다. 입주 2년차 전세 만료 물건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던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서도 중소형 전세물건이 귀하다. 잠실동 중개업소 관계자는 “요즘은 전셋집을 찾는 사람들 뿐”이라며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려 내놔도 세입자 대부분이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 탭의 미국 시장 판매가격이 200~300달러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6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의 미국 판매가격이 이동통신사와의 최종 협상결과에 따라 200~300달러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미국에서 개최 예정인 미디어 행사에서 갤럭시탭의 판매전략에 대해 세부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S보다 갤럭시탭의 제조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언급한 것으로 비춰볼 때, 갤럭시탭은 이동통신사 보조금과 약정계약을 결합해 월별 이용 요금 형태를 취할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자체판매없이 세계각국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따라서 각국상황에 맞게 스마트폰 요금제와 연계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