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수상태양광의 환경영향과 주민수용성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삼화 의원은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수상태양광발전시설의 환경영향성 토론회’를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상태양광발전설비의 환경영향에 관한 용역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발제는 관련 용역을 수행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이후승 연구위원이 맡으며, 박성우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풍력실장, 오봉록 한국수자원공
[에너지코리아뉴스] 곽대훈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갑)은 오는 11월 20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로봇을 통한 대구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 계획, 제3차 에너지기본 계획상의 전력수요공급 미스매치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인천대 손양훈 교수의 발제로 문정부의 전력수급계획이 공급 안정성 담보가 가능한지에 대해 짚어보고,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행사를 주최한 곽대훈 의원은 “문정권의 졸속 탈원전 정책에 대해 다양한 부작용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앞두고 전력 공급 안정성 담보가 가능한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에너지코리아뉴스] 신한울 3·4호기 중단 시 두산중공업 원전부문의 공장 가동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지고, 원전 공급 협력사의 매출액도 1,500억원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윤한홍 의원(마산회원구, 자유한국당)이 산업위 국정감사 현장시찰 자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원전부문의 2019년 공장 가동률(부하율)은 이미 50% 수준에 불과하고, 당장 내년부터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원전공급 협력사의 매출액도 2019년 2,000억원 수준에서 2020년~2023년까지 단 500억원에 불과한 수준으로 급락한다고 내다 봤다.현재 두산중공업의 원전건설과 관련한 협력사는 460 여개에 이르고, 관련 일자리는 3만 여개에 달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방사능 오염 물질을 포함한 일본산 고철 등이 조속히 일본으로 반송돼야 함에도, 길게는 447일 동안 국내 사업장에 보관됐던 것으로 드러났다.21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일본산 고철 등 유의물질 조치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 9월까지 국내에 수입되었다가 일본으로 반송된 방사능 오염 유의물질 포함 화물의 무게가 18.8톤에 달했으며, 반송된 유의물질 건수는 총 20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방사능에 오염된 유의물질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 방사능 농도(우라늄 238의 경우 1Bq/g)를 초과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의심되는 물질로서, 이 물질에 장시간 노출될
[에너지코리아뉴스] 지난 1월 정부 권고로 가동을 멈춘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 ESS 사업장 306곳 중 추가안전조치를 이행한 곳은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7곳은 안전상 ESS설비를 옥외로 옮겼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이 산업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 권고로 가동이 중단된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 306곳이 10개월째 단 한 곳도 재가동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ESS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자 1월 13일 행정안전부를 통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에 설치된 ESS 가동중지를 명령했다. 이후 지난 6월 ESS 화재 원인 및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재가동을 하려면 방화벽 설치, 다른 설비와 이
[에너지코리아뉴스] 지난 18년 12월 발생한 일산 백석동의 노후 열수송관 사고 이후에도, 매립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열수송관이 전체 열수송관의 32%에 달하고, 이중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윤한홍 의원(마산회원구, 자유한국당)이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열수송관 2,261km 중 20년 이상된 노후 열수송관은 총 72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노후 열수송관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당은 총연장 251km 의 75%에 달하는 189km가 20년 이상 노후 열수송관이었다. 분당의 뒤를 이어 강남(54%), 고양(52%)의 순으로 노후 열수송관이 많았다
[에너지코리아뉴스]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광해공단과의 통합하는 통합공단법은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매년 1조원 이상의 금융부채를 상환할 처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이 한국광물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물공사는 2020년부터 ‘24년까지 매년 1조원 이상의 금융부채 상환이 도래해 현금 유동성 위기에 다시 직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광물공사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갚아야 할 금융부채는 총 5조7,558억원으로 천문학적이다. 정부는 광물공사의 기능조정과 함께 광해공단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국회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해 연내 처리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만일 통합
[에너지코리아뉴스] 전기화재와 전기감전 발생건수와 인명피해가 10년째 제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삼화 의원이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기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525명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해는 200~300명인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난 숫자다. 사망자수도 85명으로 최근 10년간 역대 최고였다. 전기화재건수 역시 9240건으로, 10년 전보다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 최근 10년간 전기화재 발생건수와 인명피해 구 분 발생건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