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오는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 할당계획 쟁점은?’이라는 주제로 제3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홍일표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홍영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120여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에너지 전환을 추구하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내년부터 시행되는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의 할당계획의 쟁점을 살펴보고, 각계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의 방향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토론회에서는
[에너지코리아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 체코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해외 원전수주를 적극 지원하고, 원전 건설․해체산업 협력, 신산업 기술 공동개발, EU의 국내 투자유치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백 장관은 주요 원전 수출 대상국인 영국과 체코를 방문해 주요 정․관계 인사와 면담을 갖고 해외 원전수출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원전시장 확보를 위한 수주경쟁에서 경쟁국 대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먼저 백 장관은 27일 영국내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기업
[에너지코리아뉴스]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실질적인 미세먼지 배출 저감기술 개발을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주관으로 열린 '산업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전략포럼'에서 정대진 정책관은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업계에서는 한국철강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석유화학협회 등 산·학·연·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등 약 350명이 포럼에 참석하였으며, 발표를 통해 산업별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련 현황 및 업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1일 서울 더케이(The-K)호텔(그랜드볼룸 홀)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올해로 20회째로 산업현장에서 전기재해를 예방해 국가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로 전기안전 분야의 유일한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과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조배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와 유공자, 업계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티케이케미컬 최일영 전무가 대규모 섬유산업 공장의 무재해‧무정전‧무사고 5,038일 달성, 생산설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훈장(은탑)을 받
[에너지코리아뉴스] 에너지저장장치(ESS)도 초기 투자 없이 임대하는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1일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ESS 렌탈금융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에너지공단-삼성카드-서울보증-메리츠화재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그간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초기 투자비용이 비싸 신용도가 부족하거나 자금력이 약한 중소사업자들은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번 상품 출시로 중소사업자는 차입금부담 없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임대해 사용하게 함으로써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이 상품은 임대사업자가 삼성카드로부터 에너지저장장치 설
[에너지코리아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월 16일 13시 20분 포항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이재민이 숙식중인 기쁨의교회(포항시 북구)를 방문해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월성원전을 점검하면서 경주지진, 포항지진 등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무엇보다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치의 실수 없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백운규 장관은 16일 오후 포항 흥해변전소와 월성원전을 방문해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흥해변전소를 점검한 백운규 장관은 포항 인근이 포스코를 비롯해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관련 협력업체가 밀집돼 있는 국가 산업의 핵심 지역인 만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여진이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만전의 대비 태세로 신속 정확한 대응과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안전관련 핵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4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우수 인력의 에너지 분야 진출을 유도하고, 에너지기술 전문 연구개발(R&D)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2017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샵에는 ‘학․석·박사․재직자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0개 대학(109개 과제) 300여 명의 교수‧학생‧기업인이 참석했다.주요 일정으로, 그간 에너지인력양성 성과분석 결과를 공유하면서 미래 에너지기술 인재상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학생 프로젝트 성과전시’, 인력양성 우수사례 발표, 취업 선배와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 하는 ‘취업 토크쇼’를 진행했다.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현 체계로 개편‧시행(
[에너지코리아뉴스] 국민 생활과 산업현장에서 국산화 개발이 절실했던 부분의 최신 연구성과가 소개되는 자리가 마련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D홀)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4차산업 혁명과 융복합 KERI 전기기술-에너지·로봇·의료기기’를 주제로 노인성·소음성 난청 인구를 위한 ‘사용자 친화형 스마트 보청기’ 기술, 자유롭게 이동하며 기계 가공 분야 등에서 다양한 응용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다목적 6족 이동로봇’, 그리고 고속에서도 손실이 적고 효율이 높은 전동추진 기술인 ‘전동과급기용 고속 영구자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이 파리에서 열린 2017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 이사회(11.7∼8일)에 참석해 영국․체코와 면담을 갖고 한국정부의 원전수출 지원 계획을 전달하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는 IEA 각료이사회에 참석한 계기, ‘17.11.7일 체코 산업통상부 코바쵸프스카(Kocačoska) 차관 면담을 통해 한국정부의 원전수출 의지를 적극 전달하고, 한국의 체코 원전 건설이 단순 시공분야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UAE 바라카 원전 사례와 같이 다양한 인력 교류, 기술적 협력으로 이어지는 산업 전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지난 11월 8일 영국의 리차드 해링턴(Richard Harrington) 하원의원 겸 기업에너
[에너지코리아뉴스] 에너지저소비 사회로의 진입과 더불어 수요관리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공장·건물 등에 신재생설비와 고효율 기기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에너지절감을 달성한 공로자들에게 시상이 집중됐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정부포상이 지난해의 2점에서 5점으로 늘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1월 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했다.올해 39회를 맞은 이번 포상은 1973년 오일쇼크를 계기로 국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1975년부터 실시된 이후 2011년의 순환정전, 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거치면서
[에너지코리아뉴스] 국내 연구진이 전자레인지 등에 쓰이는 마이크로파를 고효율의 첨단 열처리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재탄생시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기연구원(KERI) 김대호 선임연구원팀은 최근 1㎛(마이크로미터) 이하 전도성 나노박막을 1초 이내에 섭씨 1000도 이상으로 열처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 대역의 유도가열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한국전기연구원이 개발한 마이크로파 유도가열 기술은 금속 등의 전도성 소재로 이루어진 박막을 순간적으로 고온 가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의 유도가열 기술은 수십 kHz(킬로헤르츠) 수준의 주파수를 가지는 자기장을 만들어 금속 소재를 가열하는 방식이다.기존 유도가열 방식은 1mm(밀리미터) 이상의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강당에서 ‘2018년 에너지전환 시대의 전력시장ㆍ전력계통 변화와 발전사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력시장, 전력계통 및 전력계획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나서는 것으로 에너지전환 정책이 기존 전력시장에 어떤 임팩트를 주고, 그에 대응해 시장은 제도나 시스템 측면에서 어떤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20%까지 확대되고 수많은 분산자원이 전력망에 연결되는 미래 전력계통망 관제시스템 운영과 해외 사례, 시장 측면에서 개선안을 공유하는 한편,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수급 대책과 주요국의 믹스 전
▲ 2017년 3/4분기 용도별 전력소비(단위: 억kWh, %) 구 분 산업용 일반용 주택용 농사용 교육용 심야 가로등 총계 전력 소비량 ‘16 693.6 299.5 188.4 40.8 19.8 12.1 7.9
[에너지코리아뉴스] 2023년 세계시장규모가 578억 달러로 확대가 예상되는 연료전지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연료전지 국제표준화(IEC TC105) 총회와 작업반 회의를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연료전지기술위원회(TC105) 총회와 연료전지 보조전원(WG6), 마이크로 연료전지의 호환성(WG10),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WG13) 등 3개 작업반 회의에 15개국 50여명이 참석한다.수소경제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연료전지는 고정형(발전용, 가정용), 수송용, 휴대용 등으로 분류되며, 한국은 ‘마이크로 연료전지의 호환성’ 작업반(WG10) 의장을 수임하고 발전용, 수송용 등 연료전지 국제
[에너지코리아뉴스] 파리협정 후속협상 시한을 1년 앞두고, 협정 이행에 필요한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협상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파리협정 이행지침 마련을 위한 후속협상이 진행될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3)가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제22차 당사국총회에서 결정된 후속협상 시한인 2018년을 1년 앞두고 지난 1년 동안의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는 징검다리와도 같은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당사국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최종 합의될 의제별 이행지침의 목차와 소목차를 포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전기연구원이 오는 7일 오후 2시 안산시 상록구 항가울로 소재 안산분원 강당에서 '시험수수료 개정을 위한 고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에서 연구원은 내년 시험수수료 개정안을 소개하고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기연구원은 5년마다 실시하는 시험수수료 원가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적정 전기기자재 시험료를 산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전기연구원은 이번에 시험료 개정을 통해 보다 고품질의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력기기 제조사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전기산업진흥회가 공인검수시험 면제 운영현황과 계획을 설명한다.한국전기연구원은 세계 중전기기 산업
[에너지코리아뉴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10월 31(현지시간) 한국산 태양광 모듈/셀 수입에 대해 구제조치 판정을 내렸다.이에 정부는 1일 오전 국내 태양광 업계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미국 ITC의 구제조치 판정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에 미칠 영향 및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태양광 업계에서는 현재의 낮은 마진율 감안시 30~35%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 수출업체들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글로벌 쿼터 방식의 경우, 쿼터배정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를 유보했다.정부·업계는 내년 1월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 전 美무역대표부(USTR)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가 남아있으므로, 이 기간동안
[에너지코리아뉴스] UAE에서 개최된 ‘IAEA 에너지 각료회의’에 참석 중인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은 10월 31일(현지시간) 오전 UAE 아부다비 하얏트호텔 회담장에서 하심 야마니(Hashim Yamani)사우디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장과 면담을 갖고, 사우디 원전사업 참여에 대한 한국 정부의 강한 지원 의지를 표명한 후 양국간 원전분야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남진 명예교수(69)가 해석함수전개 노달방법, 2차원-1차원 융합 중성자수송계산법, 부분중성자류 소격격자가속기법(p-CMFD)의 우수성과 등 원자로물리 분야에서의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명예교수는 1일 워싱턴 DC 동계美원자력학회 개회식에서 美원자력학회가 수여하는 2017년도 ‘위그너 원자로물리학자상(Eugene P.Wigner Reactor Physicist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조남진 교수는 당일 오후 강연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조남진 교수는 원자력공학 핵심 분야인 원자로물리분야에서 노심설계방법론 및 전산해석기술의 권위자로 2001년도 美 원자력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되기도 했다.美프린스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