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가축분뇨를 하루 만에 탄소 잡는 ‘흑색 금(Black gold)’으로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와 관련한 악취 민원을 함께 줄일 수 있는 기술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공정을 활용하면 일일 1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기청정연구실 유지호 박사팀을 주도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기계연구원, 두리테크, 유기
[에너지코리아뉴스]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사용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철두철미한 안전관리를 실행함으로써 고객이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 중앙집중화된 상황관리 및 통합지휘통제시스템 구축삼천리는 현장을 중심으로 촘촘한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하고 구체적인 임직원 행동절차를 수립해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는 등 철저한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
대한LPG협회는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친환경 LPG 화물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LPG 1톤 트럭 3대를 기부했다. 3대 중 1대의 LPG 트럭은 이날 행사에서 직접 전달됐다. 기부를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울산에서 27년째 개인용달 사업을 하는 60대 소상공인이었다. 이번에 전달된 신형 LPG 1톤 트럭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줄였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경제성으로 보급 확대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재원은 E1과 SK가스가 조성한 ‘LPG 희망충전기금’에서 마련대한LPG협회는 3월 28일 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는 수소 상용차 보급확대에 따라 수소 상용차 내압용기 등에 대한 성능평가 설비를 구축하는 한편 수소 충전소 안전강화를 위한 부품 시험인증 설비를 갖췄다. 국내 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대형 수소상용차 내압용기 반복가압 시험장비 등 갖춰3월 27일 충북 음성군 성본 산업단지에서 열린 센터 개소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충청북도 김명
지난 7월 취임한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선기 상근부회장은 “도시가스업계가 직면한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협회가 회원사간 정보 교류와 소통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여 협회와 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고려대 사회학과, 미국 카네기멜론대 정보통신기술학(석사)을 전공했으며, 행정고시(제41회)에 합격하여 지식경제부 산업환경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홍보지원팀장․바이오융합산업과장, 자원안보정책과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정책관, KOTRA 방산물자지원센터장 등
“2024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용은 행운과 힘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청룡은 새로운 시작과 행운이 결합하여 강한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고 합니다. 가스기술공사는 작년에 대외적으로 제2창업을 선포하며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비전을 재정립했습니다. 올해에는 작년의 기세를 이어 친환경 에너지산업에 대한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입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조용돈 사장을 만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들었다. ★ 사장님은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가스 플랜트 건설·운영 및 해외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정 위기 속에 에너지 안보와 분산형 에너지로서 LPG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LPG를 중장기에너지 수급계획에서 따로 취급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LPG가 청정에너지원으로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고, 분산형 에너지원이라는 장점을 살려 LNG와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독립에너지원으로 LPG의 역할을 명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한LPG협회 이호중 회장을 만나 글로벌 LPG시장 동향과 미래 역할 등에 대해 들었다. 대한LPG협회는 LPG산업의 지속
“탄소중립의 이행을 위해서는 시장메커니즘이 중요하며, 제대로 기능하는 에너지시장은 탄소중립의 전제조건입니다.” 지난 6월 22일 에너지경제연구원 제14대 원장으로 선임・임명된 김현제 원장은 임기 동안 이것만은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과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기술혁신이나 신시장 창출을 위한 유인체계를 수립하고, 에너지시장의 비효율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정부의 시장관리자 역할도 중요하지만 합리적이고 유연한 에너지 요금제도 확립이 선행되어야만 정책의 실효성도 담보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원가를 비롯하여 환경 및 안보 가
신생 한국에너지대학(KENTECH)이 법인카드와 연구비카드를 부적정하게 사용하고, 시간외 수당을 부당 수령하는 등 비위행위가 적발돼 총장해임, 해당 비위자 징계, 부정 사용액 환수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너지대학은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는 한전 및 한전 그룹사와 정부, 지자체의 출연금으로 조성되어 고통 분담과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집행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대 감사결과 발표산업통상자원부가 7월 27일 발표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코리아뉴스] 총 천연가스 수요가 2023년 4,509만톤에서 2036년 3,766만톤으로 연평균 1.3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3년부터 2036년까지 장기 천연가스 수요전망과 이에 따른 천연가스 도입전략·수급관리 및 인프라 확충 계획을 담은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 및 공고했다. 수급계획에서는 연평균 0.14% 하락 전망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은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급의 안정을 위해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금번 수급계획은 2022년 4월 계
[에너지코리아뉴스] 국내기술로 개발한 제3세대 신형원자로형(APR1400)으로 UAE 수출 노형과 동일한 노형으로 지난해 말 준공한 신한울 1호기와 곧 준공예정인 2호기를 보유한 신한울1원전발전소와 건설예정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부지를 둘러보고 돌아왔다. 신한울 1호기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 등을 국산화 기술자립을 이루어낸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관계자들의 자부심이 컸다. 각종 정보가 100% 디지털화된 신한울1호기정문앞에 있는 본관에서 발전소 출입증을 교환한 후, 소방대
[에너지코리아뉴스] 경동나비엔이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북미를 시작으로 난방과 온수는 물론, 실내 공기질 관리, 냉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의 생산 규모를 2026년까지 연간 439만대 수준으로 확장하고 시스템 고도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K-보일러’ 성공 신화 견인한 글로벌 생산기지 ‘경동나비엔 서탄공장’경
[에너지코리아뉴스] SK E&S가 글로벌 기업 Avis와 함께 美 휴스턴 공항 내 대규모 EV충전소 구축에 성공했다. SK E&S의 美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정준 SK 북미 대외협력 총괄 부회장 겸 패스키 대표이사의 진두지휘 아래 ‘모빌리티 기반의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얻은 성과로 풀이된다. 자회사 에버차지의 특허기술 ‘SmartPower’로 효율적인 대규모 충전시설 운영 가능SK E&S는 EV충전 자회사인 에버차지(EverCharge)가 美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 내 Avis 사업장에 E
[에너지코리아뉴스] 기후 위기는 인류가 산업혁명 이후 수백 년 내뿜은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가 축적되며 지구의 평균 기온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이로 인해 기후 패턴을 급격하게 변화시켰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활용하는 기술(CCUS)로 도전장을 내민 스타업 중소기업이 있다. 전남 강진에 본사를 둔 로우카본이 그 주역이다. 로우카본의 사업핵심은 더 나은 지구환경을 만들어 인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2016년 설립해 끊임없이 혁신중인
[에너지코리아뉴스]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 수요 확대로 전세계 수전해 설비규모가 2030년까지 850GW, 2050년까지 3,600GW로 확대되는 등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글로벌 수전해 누적 투자규모(IEA 자료 활용 추산)는 2030까지 2,200 억 달러, 2050년까지 7,200 억 달러 규모가 전망이다. 대규모 그린 수소 실증사업이 국내 최초로 착수돼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단계적으로 확대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
[에너지코리아뉴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폐기되고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 비중이 32.8%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계획기간은 2022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전력수급의 장기전망, 전력수요관리, 발전 및 송변전 설비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기본 자문기구인 총괄분과위원회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관한 워킹그룹 주요 논의결과와 초안을 공개했다.전기본은 국가 전력 운용의 기본 방향과 장기
[에너지코리아뉴스] 현대중공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 선박 관련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한국선급으로부터 선박 풍력보조 추진장치인 로터세일의 독자모델에 대한 설계 승인을 획득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육상에서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설계 승인을 바탕으로 제품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6~8% 연료 절감과 함께 탄소 배출량도 저감현대중공업은 8월 26일 울산 본사에서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한국선급(KR)으로부터 선박 풍력보조 추진장치인 로터세일(Rotor Sail
[에너지코리아뉴스] 귀뚜라미보일러가 지난 2017년 이후 6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 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올해도 고객지수와 소셜지수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합산 총점 79.7점을 획득, 가정용보일러 부문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로 뽑혔다. 높은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 갖추고 부피까지 줄여‘2022년 소비자가
[에너지코리아뉴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원자력 정책의 변화에 따라 원자력계 현안인 사용후핵연료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원전 부지내 임시저장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는 고리와 한빛 원전의 경우 2031년에 포화될 전망이다. EU-택소노미에서도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운영을 요건으로 내걸고 있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이를 담고 있다.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강문자)는 2022년 춘계 학술발표회를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BEXCO에서 개최했다.학술발표회 둘째 날인 26일에 열린
[에너지코리아뉴스] ‘전력시장 긴급정산상한가격’ 제도의 신설을 담은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등의 일부개정안이 5월 24일 행정예고됐다. 최근 팬데믹 이후 수요회복으로 수급이 불안한 가운데 러-우 전쟁이 발발하여 국제 연료가격이 유래없는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전력시장가격이 급등해 소비자에게 막대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6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정예고는 전력시장가격(SMP, System Marginal Price: 원/kWh, 시간대별로 전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전력량 거래 가격) 급등에 따른 전기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