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르노삼성자동차가 8월 3일부터 출시를 시작한 SM7 LPe가 소비자들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국제 시장과는 달리 국내에서 시장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는 LPG자동차시장에 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SM7 LPe는 출시후 3주 만에 준대형 LPG차 시장의 월 판매규모 40%에 도달했다. 르노삼성자동차측은 SM7의 품격에 LPG차 고객들이 중시하는 진정한 본질적 가치를 더한 차별화가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7일 서울 장충동에서 대한LPG협회와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LPG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3일 획기적인 세금 혜택과 도넛® 탱크가 적용된 SM7
우리나라가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권에 들어옴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하며, 태풍 대비 가스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전달했다.가스안전공사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 중에 호스와 가스용품, 배관과 용기, 배관과 호스 등 연결 부분이 잘 조여져 있는지 살펴보고 오래된 시설은 가스누출의 위험이 높아 미리 교체해 주어야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가 예상되는 저지대 혹은 지하 등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중간밸브와 계량기 옆에 위치한 메인밸브까지 차단하고 대피해야 한다. LP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용기 밸브를 잠그고 체인 등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고정을 시켜야 한다.공사
‘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Global Top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이 새 출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규제와 진흥에 주력했다면, 에너지공단은 기존의 사업영역에 복지라는 대국민 에너지 서비스를 더했다. 대한민국 에너지 종합서비스 기관으로의 변화를 선언한 것이다. 공단측은 권위적이고 수동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인 가치와 정체성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밝히고 있다. 글 이유빈 에너지관리공단은 7월 29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에너지코리아뉴스] “고리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수요행복음악회로 더위를 잊어보세요”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29일 오후 7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열다섯 번째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공연은 시내까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국악에서부터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정,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꾸준히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동‧서양을 대표하는 현악기인 하프와 가야금, 그리고 현악 콰트로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공연은 우크라이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산외국인학교 크리스마스 공연 등 다수의 공연에 참가한 바 있는 하피
[에너지코리아 7월호] “가스사고 없는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서 2017년까지 글로벌 1위의 가스안전 최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가스 산업계, 공사와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가스안전주간의 메인행사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을 바탕으로 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행사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에너지코리아 6월호] 굳이 후쿠시마 원전사고나 대구지하철폭발사고 등 굵직굵직한 사고가 아니더라고 화재, 질식, 추락 등 수많은 사고에 노출돼 있다. 사고는 사람들이 예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시에 일어난다. 그러다보니 누구나 당황해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 피해규모를 키우기 십상이다. 에너지 산업현장에서도 사고위험성은 늘 상존한다. 사고로 인한 피해영향이나 범위도 크다. 사고를 가정한 체험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지난 5월 19일 한수원 고리본부의 안전체험교육장을 전력에너지전문기자단과 함께 찾았다. 사고 기사를 자주 다루는 기자로 20여년을 보냈지만 안전체험은 낯설었고 소중한 경험이 됐다. 반사적 사고대응능력을 키워라이번 안전체험을 하면서 떠올린 인물이 있었다.
왜 에너지 홍보관은 늘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나?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나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지 주변에 있는 에너지 홍보관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홍보의 대상은 일반 국민들인데 말이다. 요즘 유행하는 ‘경계 허물기’가 에너지 홍보관에 접목된 곳이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에 개관한 ‘에너지 팜’ 이야기다. ‘에너지 팜’은 요즘 각계각층으로부터 안 좋은 소리 꽤나 듣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서울 시내 한 가운데라고 할 수 있는 종로에, 그것도 시민단체의 본거지 중 하나인 서울YMCA 건물 1층에 개관한 에너지 체험 카페다. 좀 더 의미를 부여하면 현재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중심에 있는 ‘커피빈’과 함께 했다. 공익과 친환경이 커피향과 만나 대중에게 다가
[에너지코리아 11월호] 경북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원자력본부를 찾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중수로형 원전인 월성 1호기와 현재 건설중인 신월성 2호기까지 모두 6기의 원전이 보였다. 지금은 운전을 중지한 월성1호기를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다시금 운전을 재개해야 하는 것인지, 폐로 수순을 밟아야 하는 것인지 논란이 많다. 여기저기 할 말도 참 많단다. 어쩐다? 그런 월성1호기가 궁금해져 그 안으로 들어가 봤다. 월성 1호기를 만나다“카메라, 휴대폰, 안됩니다.”신원확인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월성원자력본부에 들어서자 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월성1호기가 웅장한 자태로 서 있었다. 30여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외관은 생각보
신사의 품격은 화려한 구두 굽에서 시작된다? 아니다. 진정한 신사의 품격은 편안한 신발이 제공해주는 여유에서 발산된다. 누군가 말했다. “좋은 신발을 신어라! 당신을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 것이다”고. 좋은 곳을 안내 할 좋은 신발은 어떤 것일까? 화려하고 값비싼 유명 브랜드 신발은 아닐 것이다. 자신의 발에 꼭 맞는 편안하고, 기왕이면 깨끗하게 관리된 신발이 아닐까 한다. 요즘같이 다양한 기능을 가진 기성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때, 아직도 발의 편안함을 제1목표로 추구하며, 수제화를 고집하는 이가 있다. 1936년에 창립돼 무려 76년째, 3대를 이어오고 있는 ‘송림수제화’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6월 25일 3대 CEO를 맡고 있는 임명형 대표를 만났다. 을지로 3가에 위치한 송림제화 본사에서…
원격영상회의, 전자결재, 원격근무와 같은 정보기술(IT) 기반의 녹색 정보화로부터 컴퓨터 전원 끄기, 개인컵 사용과 같은 손쉬운 실천생활까지 ‘그린 오피스’를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다. 모범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그린 오피스 현장을 찾았다. 오후 3시, 권영일 국가정보화사업단 녹색정보화지원부장이 회의실로 향했다. 오늘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청사와 공동회의를 하는 날.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진행자의 발언과 동시에 모니터에 등촌동 청사 회의실 모습이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눈앞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영상을 보면서 1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 일반인에게는 조금 낯선 원격영상회의지만, 서울 중구 무교동에 본사를 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한국정보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