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 5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 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우리나라 굴지의 연구소와 기업들이 참여해 협동연구를 수행해온 FEP융합연구단이 화력발전 보일러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발전플 랜트 운영 지원 소프트웨어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시뮬레이 션의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발전소 수치해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강화된 대기오염배출허용기준 달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글 I 박선호 FEP ( Future Energy Plant) 융합연구단 ( 단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재구 책임연구원 ) 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과 학기
[에너지코리아 4월] 최근 재생에너지 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위해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R&D) 신규과제에 대해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된다. 특히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발굴된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가격·기술격차 극복과 시급한 핵심기술 확보 등을 주요 목표로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1차 신규과제 연구개발 지원계획이 발표됐다. 글 I 유혜린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1일 2019년도 제1차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 ▲농 어촌대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스
[에너지코리아 3월] UAE 아부다비 왕세제가 한국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부 장관도 UAE 관련부처 장관들과 만나 한국과 UAE 양국은 친환경 분야, 원전, 석유·가스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글 I 정욱형 문재인 대통령 , 향후 양국관계 발전 방안 논의문재인 대통령은 2 월 27 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 나흐얀 (Mohammed bin Zayed AlNahyan) 아부다비 왕세제 겸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가졌
[에너지코리아 2월] 지구온난화를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도시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으로 바꾸는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가 국내 최초로 구축돼 실증에 들어갔다. 메탄을 생산하는 미생물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한국전력 전력연 구원에 의해 실증이 이뤄진다. 이 설비는 연간 3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12톤의 메탄을 생산한다. 글 I 정아람 한전 전력연구원 ( 원장 김숙철 ) 은 미생물을 이용 하여 이산화탄소를 도시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으로 바꾸는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 를국내 최초로 전력연구원에 구축하여 실증에 들어갔다고 지난 1 월 28 일 밝혔다 .
[에너지코리아 1월] 허가제로 운영되는 기존 전기사업과 달리, 전력중개사업은 등록만으로 시작할 수있도록 진입장벽이 낮춰졌다. 지난해 12월까지 관련 법령이 정비돼 올 2월부터는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자가 신재생 발전사업자의 생산 전력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거래할 수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 I 유혜린 산업통상자원부 ( 장관 성윤모 ) 는 지난 해 12 월전기사업법 및 시행령 개정을 완료하고 ,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 에 너 지 신사 업의 하 나로 2016 년 도입키로 했던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관련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올해 6 월 개정됐고 , 법 시행시점인 12 월에 맞추어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정비를 완료했
[에너지코리아 12월]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의 기본전략을 정하는 에너지기본계획이 새롭게 수립된다. 에기본은 전력수급기본계획, 에너지이용합리화계 획,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 천연가스장기수급계획,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 등의 주요 근간이 된다. 최근 학계·시민사회·산업계 등에너지 분야 민간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한‘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이 내용을 참고해 최종 안을 확정하게 된다. 권고안의 내용은 이렇다. 글 I 정아람 총괄 , 수요 , 공급 , 갈등관리 ‧ 소통 , 산업 ‧ 일자리등 총 5 개 분과로 구성된 워킹 그룹은 지
[에너지코리아 11월]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폴 센토사섬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Quality Control Circles)에서 우리나라 발전사 및 정비사 들이 대거 출전해 우수한 성격을 거뒀다. 1976년에 시작해 올해 43회째를 맞은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세계 기업인의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경연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16개국 475개 분임조 약 2,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글 I 정아람 서부발전, 8 개 출전팀 모두 금상 수상… 한국대표 중 최고 성적 한국서부발전 ( 사장 김병숙 ) 이 품질개선활동의
[에너지코리아 10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성패는 대·중소기업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과 공유가치 창출에 달려 있는 만큼, 남동발전은 협력사와 신제품개발, 생산성향 상, 일자리 창출 등 전 과정에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유향열 사장이 지난 3월 취임 후 발표한 한국남동발전의 중소기업지원정책에는 ▲지역상생발전 ▲공정문화 조성 ▲기술주도혁신 ▲글로 벌진출 협력 등 동반성장, 지역협력, 사회공헌 등의 가치가 담겨 있다. 2018 년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중점추 진과제는 유망 벤처 · 창업기업 30 개사를 해마다 육성해 ‘신규 민간일자리 창출’ 과 4 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공동연구개발 확대’ 및 ‘사 업화 강화’ 에 맞춰져 있다
[에너지코리아 9월] 원전본부 및 양수발전소의 자체 유휴부지에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설비를 확대하고 있는 한수원이 민간기업과 협업 으로‘태양광·풍력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이익을 환원하는 가장 모범적이고 훌륭한 사업모델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I 심혜 한 국수력원자력 ( 사장 정재 훈 ) 은 지 난 8 월 30 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광 역시 , 현대자동차 , 현대커머셜과 현대차그룹 내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양해각서 (MOU) 를체결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이 태양광 발전소 건설 예정지역과 풍력 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에너지코리아 8월] 북한경제에서 전력산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 북한의 심각한 전력 부족은 경제난의 핵심원인이자 남북경협의 결정적 장애 요인이다. 그렇다면 북한에서 전력공급 확대가 경제성장률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까? 1990년대부터 남북전력협력 분야에 관여해 온 국내 최고 전문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윤재영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이 대한전 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글 I 박선호 “북한의 심각한 전력 부족은 경제난의 핵심원 인이자 남북경협의 결정적 장애 요인입니다 . 발전량을 3.87 억 kWh 만 증가시켜도 북한의 경제
▲ 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이 패널 발표를 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 7월] ‘가스업계의 올림픽’2018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차기대회 개최 국인 우리나라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강주명 차기 WGC회 장(2018년부터 2021년),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 등이 참석해 차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의지를 표명했다. 글 I 정욱형 2018 세계가스총회 (World Gas Conference, WGC) 가 지난 6 월 25 일부터 29 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 사진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코리아 6월] 6월 1일부터 일반 가정에서도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피크 관리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에어컨이 전력거 래소로부터 신호를 수신해 자동으로 가동률을 조정, 전력 소비량을 줄이게 된다. 이번에는 스마트 에어컨만 참여하지만 향후 참여 기기를 냉장 고, 정수기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보상 수준과 운영 방식 등을 검토해 내년 하반기부터 이 제도를 정식 도입할 방침이다. 글 I 유혜린 산업통상자원부 ( 장관 백운규 ) 는 일반 가정 , 소형 점포
[에너지코리아 3월] 한전 사장은 여전히 공석인 가운데 지난 2월에는 공석이던 한전 자회사 사장단들이 대거 임명됐다. 동서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사 3곳과 한전기술, 전력 거래소의 사장 이사장이 새로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사장 및 이사장 출신을 보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출신, 한밭대 교수 출신이 각 1명씩이고, 나머지는 한전이나 한전기술에 입사해 승진한 경우다. 이전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인사로 풀이된다. 글 I 정욱형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 국민께 사랑받는 회사로한국동서발전 제 7 대 박일준 신임 사장이 2 월 13 일 공식 취임했다 .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오전 9 시 30 분 에 본사 강당에
[에너지코리아 1월] 올해 산업기술분야 전체 연구개발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전체 규모는 3조 1,580억 원이다. 산업부가 지난해말 공고한‘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에 따르면 에너지신산업과 전기·자율차분야의 투자는 지난해보다 투자규모가 늘었다. 새정부 산업정책의지가 반영된 탓이다. 글 I 정욱형 올해에는 미래에너지 전환및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한 첨단전력 인프라 구축 , 분산전원 연관산업 등 에너지신산업에 4,175 억 원 , 석탄 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등 기존 에너지기술개발에 2,350 억원이
[에너지코리아 12월]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가 성공적으로 완공됐다.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발 전단지 시대가 열린 것이다. 지난 2015년 착공에 들어가 100% 국산기술을 적용해 해외수출 산업화를 이끌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정부 신재생에 너지 3020 목표 달성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았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으며, 침체된 조선경기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 탄소제로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도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전남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 남쪽 해상에도 600MW급 신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방침이 어서 본격적인 해
[에너지코리아 6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가스협회가 국가별 최근 가스산업정책을 비교하는 동시에, 세계 산업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과 가스산업에 토론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격년으로 순차 개최되는 제14차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올해 서울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지난 4월부터 소매시장까지 완전개 방된 일본의 산업 현황에 대해서 듣는 기회가 됐다. 글 I 정욱형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 철)는 일본과 대만의 가스 협회를 초청해 제14차 라운드테 이블 회의를 5월 2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각국 가스산업의 현안사항과 선정된 주제에 대한 상호정보교류및 의견교환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 회의는 지난 1992년 라운드테이블 미팅 설립
파주발전소 전경 [에너지코리아 5월] 수도권 전력수요는 전국 수요의 40%에 달한다. 수도권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을 지방에서 송배전망을 통해 이송해오 는데 많은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 대수요처가 있는 수도권이 라는 입지에서 깨끗한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면서도 경제적인 전력공급에 성공한 발전소가 있다. 우리나라 최대 천연가스발전소인 SK E&S 파주천연가스발전소다. 원전 2기 규모에 해당하는 1,800MW급으로 지난 2월과 3월에 가동을 시작한 파주발전소는 4월까지 쉬지 않고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천연가스발전소도 경제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글 I 정욱형
[에너지코리아 4월]20세기 중반 수도권지역 전력공급의 일익을 담당한 한국 전력문화의 역사인 서울화력발전소 5호기가 3월말을 기해 폐지됐다. 69년 준공이후 국내 최고령 발전소인 5호기는 세계 최초의 대용량 지하발전소로 48년간 운영됐다. 현재 건설 중인 서울복합화력이 오픈하기 전까지는 지역난방 열전용 보일러로 개조돼 운영된다. 글 I 유혜린 문화창작발전소로 다시 태어난다현재 건설 중인 세계 최초의 대용량 지하발전소인 서울복합화력 준공 이후에는 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공간으로서 탈바꿈하여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창작발전소가 될 예정이다.중부발전 정창길
[에너지코리아 1월]파리 기후변화 협정 체결로 세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을 서두르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2/3를 차지하는 에너지업계는 할 일이 많다.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원단위를 낮춰야 한다. 20여년 후인 2040년의 에너지시장 환경은 어떻게 변화할까? 2040년까지의 에너지수요전망을 IEA가 발표됐다. 글 I 박선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16년 말 2040년까지의 에너 지시장전망을 담은 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15년은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에너지코리아 12월]영하 40℃ 겨울철 혹한의 저온환경에서부터 70℃ 여름철 혹서 고온환경 상태에서 자동차의 연비를 측정할 수 있는 '자동차 연비센터'가 국내 최초로 준공됐다. 이 센터는 국내 시험기관으로 유일하게 미국 EPA(환경보호청)이 규정하고 있는 도심 주행, 고속도로 주행, 저온 주행, 고온 주행, 급가감속 주행 등 5가지 환경의 연비시험이 모두 가능한 동시에 이륜 오토바이부터 중대형 트럭ㆍ버스까지 육상운송수단 전체의 연비측정이 가능하다. 글 I 박선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1월 24일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