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제15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에 고순화 세영이레건축 대표가 당선됐다. 신임 감사에는 황규대, 허종훈 대표가 선임됐다.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25일 전문건설회관에서 ‘2016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함께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에서는 협회 회관건립 추진현황,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신임 임원 선출 건, 정관 일부 변경(안) 등 협회 현안문제들을 심의, 의결했다.신임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세영이레건축 고순화 대표, 기호2번 유원하우징파트너 유정범 대표, 기호3번 (주)금성원ENG 강동희 대표가 출마한 가운데 고순화 대표가 당선됐다.협회는 2016년도 사업계획으로 ‘회원과 함께
사진=김제남의원실 “누군가는 우스갯소리로 저를 녹색당 의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원전 하나 줄이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등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에 열의를 갖고 임하는 김제남 의원의 얘기다. 김제남 의원은 그간 온실가스 감축과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홍보에 앞장서 왔다. 지난 12월 28일 열린 에너지기자단과의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은“전기요금 현실화와 원전 폐로 문제에 관심을 자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독일은 이미 2050년 신재생에너지 만으로 전기를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시급히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을 쏟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원전을
사진=삼천리ES 하절기와 동절기의 최대전력부하를 분산시켜 피크전력을 낮추고, 가스를 열원으로 난방에 직접 활용해 전기를 열로 재전환할 때 발생하는 막대한 에너지 손실및 송배전 전력손실을 피할 수 있는 가스냉난방기의 보급확대를 위해 효율기준이 고도화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가스냉난방기의 대표인 GHP(가스엔진히트펌프)의 에너지소비 효율기준 전환을 위한 기술기준 고도화연구를 진행했다. 그결과 우리나라 겨울철 한랭지 효율까지 고려하는 통합난방효율방식이자 GHP와 열교환기, 팬 등 부품의 80% 를 공유하는 EHP(전기냉난방기)와 동일한 기준인 IEER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
‘카본프리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제주는 이상기후 징후에서부터 시작됐다. 제주의 30년 후평균기온이 2.1℃나 오르고, 해수면은 지구 평균의 3배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제주의 미래에 큰 위기로 다가왔을 것이다. 또 우리나라는 화석연료 의존도가 아직까지 85.2%에 달하는 실정과 온실가 스배출 증가율 세계 1위의 불명예를 갖고 있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100년 간 평균기온이 1.7℃ 상승했으나 겨우 30년 후 2℃를 상향할 것이라는 예측은 피부로 와 닿을 수밖에 없다. 이에 제주는 온실 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저탄소 녹생성장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많은 경제학자들이 올해 최고의 핫키워드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의 준말)를 꼽았다. 산업계 입장에서 보면 원가관리가 급부상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경우 그동안 대표적인 기간산업 으로서 원가관리와는 다소 무관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한 글로벌연구기관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이러한 전반적인 의식이 여실히 드러났다. 설문에 응답한 우리나라 석유가스 전문가들 중 14%만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원가관리를 꼽았는데 이는 전 세계 응답자 평균보다 27%가 낮은 수치라는 점이다. 원가관리는 올해 에너지 산업계의 중요한 키워드가 될 수 있을까? 글 I 정욱형
국내 대표 보일러제조업체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IoT기술이 적용된 보일러를 가지고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들 기업은 각각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와 美 최대 냉난방설비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보일러기술을 과시 하고 호평을 얻었다. 경동나비엔은 미국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귀뚜라미는 단순히 보일러를 원격에서 제어하는 기술을 넘어서서 스마트 학습기능과 다중제어 기술을 추가해 미국 보일러업계에 사물인터넷(IoT)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글 I 심혜 귀뚜라미,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 참가 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에너지포럼 현장은 첫 회 열리는 포럼답지 않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남녀노소를 막론 하고 다양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었던 이번 포럼은 지난 파리기후총회의 결과와 우리나 라의 대응 방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포럼의 연사들은 한 목소리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이 변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외국에서는 화석연료의 종말을 선언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는 아직까지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2차 산업에서 화석연료의 사용이 월등이 많음을 지적하고, 대안에 대해 진지 하게 생각해보지 않는 것을 질타했다. 그러나 서울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서울은 에너지전담기 구를 배치해 대한민국의
지난 1997년 가스분야 전문학회로 출범한 한국가스학회의 11대 회장에 한국가스 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이 취임했다. 첫 행보로 1월 21일 회장단회의를 가졌다. 박회 장은 가스안전 뿐만 아니라 가스산업전반이 발전시키기 위해 향후 2년간 가스학회를 내실있게 운영해가겠다고 입장이다. 특히 LPG, 도시가스, 고압가스, 정유 및 석유 화학, 제품제조, 시공업계 등 모든 가스분야에 문호를 개방하고, 산·학·연·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가진 학문과 기술의 총 본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기동 회장을 만났다. 글 I 정욱형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 “지난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천연가스 공급설비 관련‘안전사고 제로’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쁩니다. 올해도 더욱 안전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천연가스를 공급할 때 필요한 공급설비에 대해 안전하게 유지보수하고 정비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이석순 사장을 만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이 사장은“올해는 지난 8월 발족한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플랜트사업 등 신사업 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라며“지난해 최대 수주실적을 올렸기 때문에 올해는 보다 수월하게 매출 목표달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가스기술공사는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올해는 불확실한 국제유가와 기후변화를 막는 신기후체제에 대응해야 한다는 과제로 시작할 것입니다. 가스공사도 이러한 과제들과 함께 최근 수립된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변동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공사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 측면에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매진해 나갈 계획입니다.”지난해 7월 2일 제15대 사장으로 취임해 6개월을 보낸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은 급변하는 주변상황을 정부와 국민, 공사 전 임원원과 더불어 슬기롭게 풀어갈 방침이다. 올해는 자원개발 및 도입을 통한 안정적·경제적 천연가스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기존사업 관리 및
기후변화시대를 맞아 수요지 인근에 위치한 분산형 전력 자원이 온실가스 감축과 신산업 창출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분산자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16일‘분산자원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파리 기후변화회의를 계기로 국제사회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각도의 고민을 하는 가운데, 기후 변화의 효과적 대응에 필수적인 분산형 전력 자원에 대해 전력시장 위주의 종합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채희봉 에너지산업정책관은 기조연 설을 통해“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수요지 인근에 위치하면서 전력공급의 신뢰성을 높이는 분산 자원이 전력시장에서도 우
전국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이 1,700만을 넘어섰다. 국민들의 취사와 난방을 책임지는 34개 도시가스회사들이 지역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7년째 사랑나눔봉 사를 함께 나누고 있다. 100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전국 장애인 들의 소중한 교통수단인 민들레카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추운 겨울 훈훈 함을 더한다. 글 I 유혜린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이만득)와 전국 34개 회원사가 진행하고 있는‘도시가스업계 봉사의날 주간’이 2015년으로 7년을 넘겼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사회 취약계층 수용가 및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봉사 활동이 이어졌다.지난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전국 도시가스 임직원 1,500여명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과 가스안전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임을 잊지 않고, 가스안전 글로벌 Top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014년 12월 가스안전공사 41년 역사상 최초로 내부 출신 전문가로 사장에 취임해 2015년 어느 누구보다 바쁘게 한해를 마무리한 박기동 사장은 취임 2년차인 올해 선진형 가스안전체계를 정착하는 해로 만들 포부를 비췄다. 지난해는 가스사고 인명피해도 12.6% 감소하는 등 가스안전 Global Top 달성 목표도 한걸음씩 실현했지만‘가스안전 Global Top 조기달성’과‘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 “빛가람에서 새롭게 출발한 한전이 협력과 화합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새로운 공유경제 생태계를 하나씩 키워나가야 합니다.”한국전력공사 조환익사장은 파리기후변화 협약 체결 이후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본사 이전이라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118년 한전의 ’業‘의 개념이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말했다. 변화의 시기를 새로운 도약과 투자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이라는 저서를 통해 분산형전원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한 전력망이 중심이 되는‘에너지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예견했고, 2016년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장기 천연 가스 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도입전략 및 공급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 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수립해 12월 28일 공고했다.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살펴보면 정부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수요에 대해 2017년 상반기 미수금 회수가 완료되어 가격경쟁력이 제고 되는 산업용과 가스냉난방 및 연료전지 등의 보급 확산에 따른 일반용을 중심으로 연평균 2.06%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글 I 심혜 온실가스감축과 맞물려 확대 예상국내 천연가스 수요는 1986년 공급 개시 이후 1987년 161만톤에서 2014년 3,649만톤으로 연평균 12.2% 증가했으나 2013년 최고치(4,008만
지난 12월 22일 제5회 원자력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원자력포럼에서 ‘신기 후체제 하에서의 원자력 역할’이라는 주제를 놓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 스, 중국, 미국, 일본 관계자들이 자국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 세계 열강 들도 원자력을 기후변화의 대응 수단으로 여기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자국의 에너지정책이 소개됐다. 신재생에너지나 가스에너지의 역할도 함께 읽을 수 있었다. 글 I 정욱형 온실가스 감축과 한국의 대응전략온기운 숭실대학교 교수는“우리 나라가 제시한 2030년까지의 자발적 감축기여안은 BAU대비 37%인데 이중 국내에서 25.7% 감축하고 나머지 11.3%는
지난 2014년 내한했던 미국의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저술한 나 미국의 에너지전문가 토니세바가 쓴 을 보면 2030년에는 석유와 자동차 시대는 끝나고, 이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에너지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에측한다. 물론 에너지전문가들이 보았을 때는 너무 성급한 결론이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세계 각 국가나 개인의 노력과 애정이 더해진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신기후체제 출범과 이후 에너 지전망에 대한 세계에너지기구의 예측을 담았다. 글 I 정욱형 국제사회 공동의 장기목표로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 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 하는 것으로 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29일 울산 중구 우정동 혁신도시에서 정갑윤 국회부의장 및 울산광역시 관계자, 울산혁신도시내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그간 공단은 신사옥 건설 추진을 위해 2009년 지방이전계획 승인 후 2010년 신사옥 부지를 매입하고, 2012년에 신사옥 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신사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절약형 저탄소 그린빌딩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초에너지절약시범사업 건물로 선정된 바 있다.향후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사옥 건설 시공사를 선정하고 약 24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중 준공이 예상된다.공단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사옥이 울산에 준공되면 대표적인 초에너지절약 건물의 랜드마크가 될 것
올해 달력도 이제 한 장만을 남기고 있다. 지난 11개월을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연초부터 추진해왔지만 국제유가의 하락추세가 지속되면서 우리 에너지산업은 여전히 석유와 석탄이 주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지만 화석연료 중에서 청정하다고 하는 천연가스와 LPG는 감소추세다. 글 I 박선호 석탄 석유 원자력 ‘웃고’ 천연가스 ‘울어’저유가에 따른 석유 소비의 증가 에도 불구하고 산업 활동 정체로 인한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로 총에너지의 증가세가 제한된 한 해가 되고 있다.에너지원별로는 석탄 및 석유가 증가했으나 천연가스는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는 유가 급락으로 수송용 석유제품
테슬라모터스 Super Charger 11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에너지코리아포럼 2015(Energy Korea Forum 2015)’을 개최됐다. 올해 포럼은 新기후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으로써‘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기조 강연자로는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JB 스트라우벨(Jeffrey B. Straubel)이 초정돼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JB 스트라우벨은 한국의 전기 차, 배터리, 에너지신산업 등에 대한 평가와 한국 대기업의 책무와 정부에 정책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에너지코리아포럼 1탄에서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