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 2월]“올해는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열관리시공협회와 그보다 오랜 시간 온돌문화를 이어온 회원사들이 하는 역할을 널리 홍보해 협회와 열관리시공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순화 회장은 지난 23일 에너지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2017년 협회의 추진 사업과 발전 방향을 등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1979년 9월 설립된 에너지사용기기 및 주거용 냉ㆍ난방설비 설치ㆍ시공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정단체로 국민의 냉ㆍ난방문화를 선진화하고 고효율ㆍ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기자재 보급과 에너지나눔 이웃사랑 실천 및 국가 재난 관리 자원봉사에
[에너지코리아 2월]올해도 한국전력은 전력과 정보기술(IT)이 결합하는 에너지신산업 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할 방침이다. 에너지신산업에 올해 1.7조원 투자하고, 3대 통신사는 물론 중소기업들과 협력하여 국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창조경제 구현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효율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탄소절감 목표 달성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고 한전이 주도적으로 발전자회사와 민간 발전사와도 협력체제를 구축해 신기후체제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신년화두로‘물은 웅덩이를 만나면 다 채우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의‘영과후진(盈科後進)’을 제시한 한
[에너지코리아 1월]1983년 8월 ‘천연가스의 안전, 안정적 공급을 통한 국민생활 편익증진 및 복리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1위의 LNG저장능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천연가스 보급률을 확대시키며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유전과 가스전의 탐사와 개발, 생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외사업은 저유가 시대를 맞아 부채비율 증가 등 재무건전성을 악화시켰지만 국가 에너지안보 측면을 고려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글 I 심혜 지난해는 가스공사의 부채 감축 등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올해 목표는? 공
[에너지코리아 1월]우리나라는 올해 대선을 거치면서 에너지정책방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올해는 프랑스 대선, 독일 총선, 인도 대선, 이란 대선 등 주요국들에서 대선이나 총선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화석연료 정책이 재조정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에너지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예산된다. 2017년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의 연구메카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박주헌 원장으로부터 올해 국제유가, 신기후 체계 대응, 에너지신산업, 전력 및 가스시장의 구조 개편, 셰일가스혁명 속 우리의 가스산업, 우리나
[에너지코리아 8월호]올해는 에너지시장의 변화를 위한 씨앗들이 하나 둘 심어지는 해다. 에너지신산업 구조로 나아가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타운,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산업자원위원회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지난 6월 20대 국회 산업자원위원장에 선출된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은“20대 국회는 과거와 달리 어느 한 정당이 독주할 수 없는 균형있는 구도를 갖췄다”라며,“국회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혁신적 개혁을 이룬 만큼,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주의의 기본으로 돌아가 협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매년
[에너지코리아뉴스] 정부는 지난달 25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 문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IAEA 키스토피 세리(Christophe Xerri) 국장을 만나 우리 정부가 발표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에 대해 해외 전문가로서 평가 등 의견을 들어봤다. 최근 우리 정부에서 발표한 고준위방폐물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는?한국의 고준위방폐물관리 기본계획 발표는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여러 이해관계자(Stake Holders)들의 참여와 책임 및 임무에 대해서 명확하게
[에너지코리아 6월호] “서울도시가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가스공급 전문회사로 국내 최고의 국민생활 안전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신뢰성을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서울도시가스의 전 직원을 대표해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가스업계 종사자들 모두와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 아래 천연가스 보급 확대 및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서울도시가스 유승배 대표이사는 5월 27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도시가스 안전관리 개척자로 국민안전에 헌신유 대표는 지난 83년 서울도시가스 공채 1기로 입사해 지난 33년간 국민생활 안전에 헌신해왔다. 1995년 안전관리실장, 20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순화 회장 [에너지코리아 5월호] “주택을 건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난방입니다. 자칫 공사가 부실해지면 집전체가 물바다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난방인들은 지금까지 그 중요성에 비해 홀대를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임기중 법적 지위를 공고히 하는 등의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된 고순화 회장은 앞으로 임기중 가장 중점을 둘사업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고 회장은 난방기술에 대한 법적 권한 보장을 비롯해 선거시 공약사항을 실천하고 협회를 혼자가 아닌 여러 덕
한국도시가스협회 구자철 회장 [에너지코리아 5월호] “협회장으로서 제가 할 일은 전문가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해관계가 조금씩 다른 회원 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초 전국 34개 도시가스회원사를 둔 한국도시가스협회의 회장을 맡은 구자철 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이같이 말했다. 국내 도시가스산업은 지구온난화 및 저유가에 따른 산업용 연료의 가격 경쟁력 저하등 사용량 감소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취임한 구 회장은 '소통'을 중시하는 인간위주 경영을 강조했다. 구자철 회장은 지난 83년 럭키금
“세계 에너지시장은 큰 변화 앞에 서 있습니다. 셰일혁명은 우리 인류가 당분간 고갈을 염려하지 않고 계속 화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반면, 기후변화는 화석에너지를 지금처럼 계속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음을 보내고 있습니다.”에너지경제연구원 박주헌 원장은 이러한 모순 사이에서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에너지정책을 선택하는 일은 무척 어려운 과제이지만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라고 말한다.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민관합동워킹그룹 원전분과장 등을 엮임하다 지난해 4월 13일 취임해 1년 가량을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이끈 박 원장을
사진=김제남의원실 “누군가는 우스갯소리로 저를 녹색당 의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원전 하나 줄이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등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에 열의를 갖고 임하는 김제남 의원의 얘기다. 김제남 의원은 그간 온실가스 감축과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홍보에 앞장서 왔다. 지난 12월 28일 열린 에너지기자단과의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은“전기요금 현실화와 원전 폐로 문제에 관심을 자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독일은 이미 2050년 신재생에너지 만으로 전기를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시급히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을 쏟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원전을
지난 1997년 가스분야 전문학회로 출범한 한국가스학회의 11대 회장에 한국가스 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이 취임했다. 첫 행보로 1월 21일 회장단회의를 가졌다. 박회 장은 가스안전 뿐만 아니라 가스산업전반이 발전시키기 위해 향후 2년간 가스학회를 내실있게 운영해가겠다고 입장이다. 특히 LPG, 도시가스, 고압가스, 정유 및 석유 화학, 제품제조, 시공업계 등 모든 가스분야에 문호를 개방하고, 산·학·연·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가진 학문과 기술의 총 본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기동 회장을 만났다. 글 I 정욱형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 “지난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천연가스 공급설비 관련‘안전사고 제로’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쁩니다. 올해도 더욱 안전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천연가스를 공급할 때 필요한 공급설비에 대해 안전하게 유지보수하고 정비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이석순 사장을 만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이 사장은“올해는 지난 8월 발족한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플랜트사업 등 신사업 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라며“지난해 최대 수주실적을 올렸기 때문에 올해는 보다 수월하게 매출 목표달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가스기술공사는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올해는 불확실한 국제유가와 기후변화를 막는 신기후체제에 대응해야 한다는 과제로 시작할 것입니다. 가스공사도 이러한 과제들과 함께 최근 수립된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변동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공사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 측면에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매진해 나갈 계획입니다.”지난해 7월 2일 제15대 사장으로 취임해 6개월을 보낸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은 급변하는 주변상황을 정부와 국민, 공사 전 임원원과 더불어 슬기롭게 풀어갈 방침이다. 올해는 자원개발 및 도입을 통한 안정적·경제적 천연가스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기존사업 관리 및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과 가스안전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임을 잊지 않고, 가스안전 글로벌 Top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014년 12월 가스안전공사 41년 역사상 최초로 내부 출신 전문가로 사장에 취임해 2015년 어느 누구보다 바쁘게 한해를 마무리한 박기동 사장은 취임 2년차인 올해 선진형 가스안전체계를 정착하는 해로 만들 포부를 비췄다. 지난해는 가스사고 인명피해도 12.6% 감소하는 등 가스안전 Global Top 달성 목표도 한걸음씩 실현했지만‘가스안전 Global Top 조기달성’과‘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 “빛가람에서 새롭게 출발한 한전이 협력과 화합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새로운 공유경제 생태계를 하나씩 키워나가야 합니다.”한국전력공사 조환익사장은 파리기후변화 협약 체결 이후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본사 이전이라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118년 한전의 ’業‘의 개념이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말했다. 변화의 시기를 새로운 도약과 투자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이라는 저서를 통해 분산형전원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한 전력망이 중심이 되는‘에너지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예견했고, 2016년은
“프랑스 사람들은 프랑스에서 생긴 방사성 폐기물은 당연히 프랑스내에 두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용후핵연료 처분장이라 해도 정부나 관련기관이 위험에 대해서 기술적으로 안전하게 줄여줄 것이라고 믿고 개발에 찬성해 주었습니다.” 세계 2위의 원전 보유국이자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프랑스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인 ANDRA의 제라드 오조니앙 박사(Dr. Gerald Ouzounian)는 프랑스의 최종처분장 부지확보에서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제도를 마련해 단계별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그 과정에 주민이 참여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NDRA는 다양한 프랑스내는 물론 국제적인 원자력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처분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순차적으로 연구
이용희 한수원 고리본부장 지난 11월 9일 열린 신월성 원자력 1,2호기 종합준공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한국수력원자력 이용희 건설처장(12월 1일부 고리원자력본부장 발령)은 우리나라 원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내비췄다. 그는 1984년 한전에 입사해 32년을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시운전 및 정비업무, KEDO 원전사업총괄, 전력연구원 신형원전개발, 경영기획처 원자력정책수립, 건설처 사업관리 등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원전사업 정책수립, 연구개발, 신규원전 건설, 발전소 정비 등을 거친 우리나라 대표 원자력 전문가다. 안전등급 제어케이블 시험
Relay Interview 에너지공기업 취업문 두드리다 - 한국수력원자력 편 '안정적이고, 탄탄하다'는 공기업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열망은 식을 줄 모른다. 다양한 사내활동으로 에너지코리아뉴스에서도 자주 소개된 바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직원의 자기계발과 사내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눈에 띄는 에너지공기업 중 하나다. 한종석 한국수력원자력 인사처 인재양성팀장은 "한수원은 청년들이 오고싶어할 만큼 내세울게 많은 회사"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양질의 사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자랑했다. 다음은 한국수력원자력공사 채용과 관련한 일문일답. 글 I 정아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기본적인 채용 프로세스와 모집 공고별 특
Relay Interview 에너지공기업 취업문 두드리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편 ‘안정적이고, 탄탄하다’는 공기업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열망은 식을 줄 모른다. 젊고 혁신적인 기업을 지향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채용제도를 파격적으로 개선해 다양한 인재 유입을 꾀하는 모습이다. NCS 도입과 더불어 주어진 업무과제를 풀어내고 면접관과 이야기를 나누는 인바스켓(In Basket) 면접방식 등 특화된 채용방식을 통한 차별화가 눈에 띈다. 최금숙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사팀장은 “객관성과 공정성이 모두 충족되는 인재채용을 위해 창의적인 채용방식에 대해 항상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다음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채용과 관련한 일문일답. 정리 정아람 한국